안녕하세요? 하늘태양입니당
청소는 늘 귀찮지만 늘 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청소는 시작 할때 마음이 그저 그렇다가도 끝나갈때 쯤이면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저희는 오늘 청소를 했습니다!
그것도......
저수지를 말입니다!
여러분은 저수지를 청소해 본적이 있으십니까?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ㅎㅎ
저수지가 아무래도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고, 여러군데로 이어져 있다 보니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늘 지나다니며 저 쓰레기를 치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그 쓰레기들을 치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역할을 나누고, 담당을 정하고, 저수지로 위풍당당하게 걸어갔습니다.
▲준비 된 배들에 바람을 채웠습니다.
▲자기에게 꼭 맞는 배를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의 현장!
▲각자의 배를 타고 청소 시작!!
▲더러운 저수지...
▲육상팀은 길위에 있느 쓰레기를 줍고.
▲ 배팀이 건져준 쓰레기를 올리는 달님. 대체 저건 어디서 나온 걸까요?!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하늘봄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와우!
▲길을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를 건져 올려주는 육상팀!
▲배팀이 포대에 담은 쓰레기를 올려주고 있네요. 혹시나 저 쓰레기가 떨어질까 얼마나 무섭던지..
다시 배를 집어 넣고, 포대는 고이 정리를 하며 청소를 마쳤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유히 노를 저으며 저수지를 가로지른 그 느낌은..! 평생 잊을 수 없겠네요.
육상팀도 서로 얘기하고, 놀며 정말 즐겁게 청소했습니다.
매년 이렇게 청소하고, 청소하다보면 우리가 지내는 곳이 더 아름답고, 깨끗한 곳으로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