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rey bay aquarium(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 은 미국 내에서도 그렇지만 세계에서 유명한 아쿠아리움 중 하나입니다. 그 아쿠아리움을 오늘 나래님의 도움을 받아 가게되었습니다. 아침 부터 분주하게 점심 도시락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싸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산호세에서 약 1시간 20분간 달려서 몬트레이베이 아쿠라이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휴일을 낀 주말이라 사람이 아주 많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역시 나! 사람이 꽤 많이 모였습니다.
표를 사고 처음에는 ggls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둘러보다가 아쿠아리움을 둘러볼 수록 모두가 흩어져 어느새 내일학생들만 남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아쿠아리움에 어릴 적 여러 번 왔었는데 가장 최근에 온 5년 전에 없었던 새로운 관들과 새롭게 많이 생겨난 듯한 컨텐츠를 즐겁게 관람 했습니다. 거대한 탱크 속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경이롭다는 생각들이 듭니다. 물 속에서 각자의 다양한 방식으로 적응을 한 바다 생물들이 생동감 넘치게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아쿠아리움 내에 있는 식당에서 몇 가지 음식을 산 다음 자리를 잡아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였지요.
총 5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다시 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해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넓게 펼쳐지는 태평양과 고운 모래가 있는 해변가에 사람들이 꽤 많이 나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질세라 신발 벗고 물에 담가보고 모래로 터널도 만들어보고 작품도 만들어보는 등 우리도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내일 학생 모두가 오늘의 외출에 대해서 피곤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말합니다. 왕복으로 운전해주신 나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몬트레이 베이는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