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벌써 체험 캠프가 끝났습니다. 지난 3박 4일 간의 체험캠프가 벌써 끝이 났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학생 미래님은 가는 날이라고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어제 카약을 한 탓인지 더욱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눈을 비비며 예진 선생님께 화장실 청소 방법을 여쭤 본 뒤 바닥을 슥슥 닦습니다. 덕분에 화장실이 깨끗했어요!
학교로 온 뒤 체험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월드카페를 했습니다. 대 주제는 “최고의 교육 환경은?” 으로 총 3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말하기 어려워하고, 집중을 잘 못하더니 마지막 테이블이 되니 다들 술술 말을 잘 했습니다. 가장 어린 행복한 세상님도 큰 형, 누나들 사이에서 잘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료식!!!
보리선생님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한명 한명 나와 소감을 말하고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행복한 세상님은 이번 캠프에 기대, 걱정, 설렘을 가지고 왔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캠프가 인생을 이루는 추억 퍼즐 조각 중 하나의 퍼즐로 기억 될 것이라는 아주 멋진 말을 해주었습니다.
나무님은 처음에는 부모님의 강요로 억지로 왔는데 생각 보다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특히나 카약이 기억에 많이 남는 다고 하네요!
우산님은 처음에는 그냥 여름 캠프인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여서 색다르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이 모두 밝고 착하여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밝은해님과 빛나는 별님이 많이 도와주어 고맙다고 하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 까지 했습니다. 카약과 내일칼리지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하네요.
미래님은 처음 학교에 왔을 때 큰강님이 가장 무서워 보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학교에서 적응을 매우 잘하고 즐겁게 지내다 간 것 같습니다.
▲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너무 어색하게 미소를 지어 다들 엄청 웃어 힘들어 하다...
▲결국 이렇게 포즈를 짓고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
하루님도 마찬가지로 지내는 동안 즐거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 줘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박 4일 간 내일학생은 내일학생대로, 체험학생은 체험학생대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모두 학교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