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말을 타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늘보람입니다. 바빴지만 즐거웠던 한 주였던 것 같은데요,
이번 주는 식생조사, 승마, 창작 이야기 등등 많은 것을 해보았습니다.
그 중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승마 였습니다. 말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습니다.
봉화 승마장에 가서 말을 직접 만져보았는데 생각보다 말은 가만히 있었고 사람이 먼저 다가가니까 말도 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건 말을 타려고 다가갔는데 말이 저를 태워주지 않으려고 한 것입니다. 왜 말이 피했을까, 생각을 해보니 말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도 다 안다고 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말이 저를 피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다음부턴 두려움은 감추고 말에게 먼저 다가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매주 승마를 배우러 가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