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팀의 발표 개요!!
저희 꽃향기! 팀은 ‘추석의 가치는 얼마인가’ 발표를 마친 직후 그 직후 바로 새로운 발표 주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발표’라는 주제로 공부를 해보고 더 개선된 발표 모습과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새로운 발표를 해야 하는 것이었지요.
저희 꽃향기 팀은 ‘발표’란 무엇일까 고민 하면서 수 많은 발표자료, 그 간의 자기 경험 등을 되살려 발표는 무엇을 돕고자 하는가에 대한 추구, 그 전 발표들을 모티터링 하여 부족한 점들을 서로 살펴주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발표를 할 수 있을지 수 많은 발표 자료들을 감상하고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것들을 열심히 추구하였답니다! 학생들은 어떤 자람을 하였을까요?
학생들 소감 및 성찰!
하늘바람
그간 나는 발표에 대한 공포증, 혹은 멀미가 있었다. 끔찍했던 첫 발표의 기억과 계속 이어지는 발표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나를 사로잡고 있었고, 어렸을 적부터 사람들 앞에 나와 이야기 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했던 나로서는 발표란 ‘극’한 공포였다. 발표가 있는 날이면 끼니를 제대로 먹지도 못했고 그렇게 연습을 해도 앞에만 나가면 좌절했었다. 나는 무엇 때문에 발표를 힘들어 했을까, 이번 기간 동안 그 점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다.
최근 하자마 페스티발 때 나는 내가 내일학교 과정을 통해 얻은 점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무대에서. 하지만 나는 떨지 않았고 모두 앞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다. 심지어 나는 여유도 느꼈다. 무엇이 발표와 달랐을까?
이번 발표를 공부하면서 나는 TED를 많이 보았다. 처음 보면서는 주제도 잘 파악하지 못한 채 보다 보았다. 하지만 끝이 날 때쯤 발표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나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과 내가 페스티발 때를 비교해 보니 나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나’였다. 이 ‘나’라는 의미는 발표를 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 했다는 점이었다. 나는 그 동안 발표를 하면서 나와는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를 하면서 발표를 하고는 했다. 그래서 앞에 나가서 까먹고, 혹시나 잊을까 걱정, 긴장을 하게 되다 보니 발표를 잘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TED를 보다가도 가끔 잘 이해가 안 되는 발표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단순히 정보, 지식의 전달에 급급했던 발표들이었다. 그만큼 자신의 스토리로 풀어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전달이 잘 되고 듣는 사람들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다.
발표는 나를 드러내고 나를 자랑하는 멋진 시간이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푸른바다
나는 고작 작년 제 작년만해도 무대 공포증이 있지는 않았지만 사람들 앞에서면 굉장히 떨리고 긴장이 된다. 그래서 무대에 서면 평소에 있던 활발한 모습이 사라지고 땀을 뻘뻘 흘리면 무엇을 말해야 할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내일 학교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표현을 하는 수업들을 받으면서 많이 성장 했다. 성장을 잘해 나아가다가 어느순간 부터는 성장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 했다. 뻥 뚤린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차들이 점점 많아 지면서 정체가 되는 거북이 속도로 가는 도로에 온느낌 이였다. 내 발표가 내용만 달라질 뿐 발표의 태도나 전달력이 성장 되지 않고 있었다.
나도 어느 순간 저번보다 발표를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더 성장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발표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해 나아가고 싶고 계획들을 짜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달
이번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에 팀원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부담도 덜어지고 많이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발표를 하면서 예전에 했던 발표들을 되짚어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발표의 모니터링을 하면서 발표를 하며 개선해야 할 점들을 브리핑 받아서 고치려고 노력을 해봤고, 앞으로의 발표에 임하는 태도나 발표를 할 때의 주의점, 이상적인 발표에 대해 생각하며 앞으로의 발표는 좀 더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발표 공부를 통해 저는 발표에 대해 생각했던 부정적인 부분들(떨린다, 긴장된다, 하기 싫다 등)을 조금이나마 떨쳐버린 것 같습니다.
별하늘
그 동안의 발표에서는 항상 긴장하고, ‘이 내용을 말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대본을 썼고, 시간이 없어 대본을 다 외우지 못 했을 경우에는 대본을 들고 나와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 하게 되면 나는 더 긴장하게 되고, 대본에 의존하게 되고, 내용 또한 안에 갇혀있는 꼴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라는 것에 대해서 발표를 준비하면서 나는 발표란 진정 나의 가슴속에서부터 나오는 나의 이야기이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소중한 기회라고 느끼게 됐다. 또한 선생님 말씀처럼, 꽃이 자신을 드러내는 데에는 아무런 긴장, 자신감 없음, 부정적인 생각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발표 또한 긴장할 이유가 없다.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은 순수한 나의 이야기를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번 발표에 나는 임했고, 실제로 대본이 없어도 자연스레 나오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했다. 그러자 긴장이 별로 되지 않는 굉장히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다. 그래서 앞으로 나는 내 안의 진정한 이야기를 나의 색깔과 향기로 발표 안에서 꽃피워가고 싶어졌다. 이번에는 그런 발표를 위한 아주 작은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더 연구하고 훈련해 나갈 것이다!
하늘사랑
'발표를 발표하라' 이번 발표 수업은 처음 이 주제를 받았을 때 부터 뭔가 자신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발표를 완전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발표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번 공부 해 보자 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것을 혼자 찾아가며 탐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영상들을 보면서 공부 하였다. 스티브잡스 발표, 마틴루터킹 연설, 오바마 연설, 테드 영상 등.. 기존에 짜여진 틀을 벗어나서 광범위로 추구에 나섰다.
나는 꽃향기라는 우리 팀의 팀장이었다. 처음 시작부터 힘있게 시작해서 우리팀이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팀장으로서 많은 신경을 썼다. 팀원들이 하나 둘 씩 발표에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더 자신있고 당당해지는 팀원들을 보면서 나 또한 더 당당하게 훈련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달 박건무 학생의 발표 전, 후 가 놀라웠다. 팀 공부가 어려울 텐데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참가 해 가는 모습과 달라지는 달 학생의 모습이 대견 스러웠던것 같다. 5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나를 떠올리게 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을때 우리팀은 당당히 통과를 했다. 나는 우리팀이 그동한 해내온 것들을 통과라는 것의 결과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 만큼의 노력과 추구를 통해 우리 꽃 향기팀은 개인과 더불어가 함께 성장 하게 된것 같다.
저희 꽃향기 팀에서 3~4일 이내로 동영상도 만들어서 올릴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발표 ppt 자료)
https://prezi.com/tqtrwoo2hcci/pres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