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6일 굿 이브닝 타임
노을: 굿 이브닝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시는요.
새벽, 하늘
달
빛나는 달에 넋이 나갓기에
발 밑도 못 본체 쿵.
누워서 바라본 하늘에
머나먼 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
반짝이는 것들이 가득 이기에
자신이 얼룩이 된 것만 같았다.
달: 새벽에 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돌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그때 멘탈이 나가서 누워있었는데 별들이 예쁘더라고요. 그 대로 보니까 새벽에 내가 반짝이지도 않고 얼룩진 것 같아서 감성에 젖어 시를 적었습니다.
노을: 네 그러면 공유사항이 있으신가요?
밝은해: 안녕하세요. 일단은 공청회때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나왔는데, 공청회때 야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그때 달님이 “어제 밝은해님 방에서” 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는 어제 방에서 야동을 보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고 나왔고요. 달님은 있지도 않았던 일을 이야기 한것에 대해서 제 공유가 끝나고 이야기를 했으면 하고요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 달님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 것 같고. 학생에 사사로운 사생활에 대해서는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좀 이야기를 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게 좋아 보입니다.
달: 일단 그 일은 장난 식으로 했었던 일 이었는데 사실이 아니었고 분위기 띄우려 장난을 친 것이고 본인에게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다고 느껴 지내요 죄송하고 따로 가서 사과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밝은해: 팀 별로 생애기획 % 가 어떻게 되었는지 체크를 했었나요?
달: 마음님 저 빼고는 다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푸 언: 이번 주 안에 생애기획을 끝내지 않으면 fail 이 되는 건가요?
노을: 네 이번 주 안에는 책이 나올 수 있나요?
푸 언: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내일 굿모닝타임 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벼리쌤: 오늘 7시에 웃는하늘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학생회의 발표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밝은해: 그 부분은 지금 선생님들이 참가를 많이 못한다고 하셔서 내일로 넘어갈 것 같고 공지를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우: 코스모스님이 다시 왔어요.
코스모스: 다시 돌아왔어요. 3일인가? 정도 집에 있다가 다시 왔습니다.
바우: 왜 다시 왔나요?
코스모스: 다니던 학교를 자퇴 처리를 하였기 때문에 학교에 왔습니다.
노을: 공유사항이 있는데 플씨 쓰레기통을 비우면 좋을 것 같고 빨간색 빗자루가 저 위치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치워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벼리쌤: 간단한건데 요즘 오늘 아침에 여러분 팀룸의 복도를 봤었는데 잔디하고 먼지하고 엄청많이 있더라고요. 청소를 했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고 청소가 안 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거에 관련해서 또 화장실에 청소를 잘 돌아가고 있는가?
미래: 돌아가고 있고 오늘도 했습니다.
벼리: 그러면 화장실에 청소를 하고 누가 샤워실을 사용하는건지 원래 샤워부스에 묻어있는 물을 와이퍼 비슷한걸로 닦아야 하는데 되고있지 않는 것 같고
미래: 어… 왼쪽에 있는 화장실에는 그 물을 닦는 그거가 없고 그걸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달: 학생들이 슬리퍼를 사용해서 밖에 나가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결국 밖에있는 먼지가 다 들어와서 청소를 해도 더럽게 돌아오잖아요. 점호 전에 검사를 할거니까 잘 바꿔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노을: 오늘 체험학생들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전에
참나무: 자림쌤에게 포도를 받아서 아 받은 이유는 그 공양팀 일을 잘 해서 주셨고 자기계발에 포도를 먹으면서 진행을 했고 그 말고 다른 시간에는 회의를 많이 한 것 같고 그 시간 말고는 책 컴펌을 하고 있는데 그 분들이 이야기 하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말투나 이상해서 네 여러움이 있기도 합니다. 계속 전화가 오는데 그때마다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알아듣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그분들이 조선족 분들이 많이 있어서 힘든 것 같아요.
노을: 잘 봤죠 오늘 하루 공유를 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내요.
최승연: 아침에 씻고 밥 먹고 굿모닝 타임을 하고… 그리고 아무것도 할 게 없으니 책을 읽었고 점심을 먹고 나서 축구를 하고 밖에 나가서 운동을 했습니다.
노을: 어떤 책을 읽었나요.
최승연: 영어책을 아무거나 집어서 읽었습니다.
노을: 그러면 뒤에 불안한 표정을 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나와서 공유를 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긍정: 오늘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그리고 체험학생 모임이 있어서 그걸 하고 피곤해서 한의원 갔다가 왔습니다.
꿈: 모임에서는 뭘 했나요?
긍정: 나나무 그런걸 했습니다.
노을: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이상으로 굿 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