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7-17
작성자: 마음
조나단: 네, 여러분 30분이 되었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원 체크 부탁드립니다. 그 전에 앞서서 제가 노래 하나를 불러 드릴텐데요, 들으면 바로 무슨 노래인지 알 거에요.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이 노래가 뭐죠?
모두: 작은 별이요!
조나단: 네, 맞습니다. 이 노래의 원래 이름은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릴게요’의 12가지 변주곡인데요, 원래 이 ‘작은 별’이라는 노래는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릴게요’라는 노래에다가 제인 테일러의 시를 붙인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유래는, 모차르트가 옛날에 프랑스 파리로 음악 여행을 갔어요.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여행 경비가 부족하여 어머니인 안나를 빼고 여행을 갔던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천재인 모차르트에게 부족했던 한 가지가 바로 모성애였습니다. 그래서 이 음악을 듣고 슬픈 감정을 느끼고 작곡한 노래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5분 정도 들려드릴 건데요, 노래가 좀 길어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제가 오늘 들려드릴 건, 모차르트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입니다. 아르페지오가 많이 들어 있어 아름답게 들리는 곡입니다.
조나단: 네, 여기까지가 제가 오늘 들려드릴 곡에서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 파트이고요, 제가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아마데우스조’라는 영화를 소개 드리면서 모차르트의 삶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이 곡을 피아노 학원에서 쳤는데, 꽤 쉬워 보여도 한 번 틀리면 완전 끊겨서 좀 어려운 곡이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 공유를 먼저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햇살님과 긍정님 나오셔서 오늘 무슨 작업을 했는지 말씀해주세요.
햇살: 오늘은 2층의 사물함 테이핑 작업을 했어요.
고운쌤: 다 했어요?
햇살: 다 한 것 같아요. 제가 키 닿는 곳까진 했어요.
긍정: 저도 똑같은 거 했어요.
햇살: 여학생들 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했어요.
조나단: 오늘 참나무님, 산들바람님, 그리고 코스모스님 뭐하셨는지 나와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참나무: 안녕하세요. 저희 팀은 페스티벌 때 많은 사람들이 오면 사용할 테이블을 사포로 갈고, 오일 스텐을 칠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할 게 되게 많아서 마지막 1초까지 끊임없이 했습니다.
코스모스: 저는 페스티벌 때 시작과 끝을 하는 공연장을 했는데 용접을 하면 까맣게 생겨요. 그래서 그걸 두들겨서 때어내고 스프레이 뿌렸어요. 송판 52개를 다 꺼냈는데, 그 위에 20개에서 안쪽에 포함해서 50개정도 더 있는데 더 꺼내야 할 것 같아요. 한별선생님께서 100개는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하셔서 요. 그래서 더 힘들 것 같아요.
산들바람: 가루가 많이 묻고 덥기도 하고 그랬는데, 샌딩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더 빨리 끝났을 것 같습니다.
조나단: 네, 그러면 하루 공유는 여기서 마치는 걸로 하고, 혹시 오늘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우솔: 제가 있습니다. 화장실 문을 계속 열어 두면 파리가 계속 들어와서 다 쓰시고 문을 닫아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고운쌤: 우리 시윤 학생 온 지 한 이틀 정도 됐는데 나와서 소감 말하면 어때요?
시윤: 안녕하세요. 오늘 밤부터 벌레들과의 싸움이 시작될 것 같고요, 오늘 일 하는 데 너무 더워서 수박이 없었으면 찜통 닭이 될 뻔했습니다. 벌레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조나단: 네,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