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6 굿모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사진: 푸른바다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어제 연구소 3차까지 가신 분? 어땠는지 공유 해 줄 수 있어요?
하바: 어제 밤에 들어가서 누우니까 2시더라구요.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아요. 어른 분들은 술도 드시고. 재미있었어요. 저도 어제 권유를 받아서 2잔을 마셨는데. 사이다를 많이 섞은 거라 괜찮았어요. 다큐, 내일학교 이야기 나눴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밝은해: 어제 한시쯤에 데크가 되게 소란스러웠는데 그때까지 이야기 하시고 했으니까. 웃음소리도 나고.
오늘명언은 꿈님.
꿈: 꿈을 품어라 꿈이 없는 사람은 생명력도 없는 인형과 같다. –그라시안-
밝은해: 제가 명언을 가져온 이유는 동의도 하지만 반대되는 의견도 있어서. 꿈이 없는 사람은 많은데 정말 그 사람들은 정말 인형처럼 사는 것일까? 그래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막 적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바님부터! 공유!
하바: 이것은 꿈은 누구나 태어나자마자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무엇이 생명력도 없는 인형과 같은 사람일까 생각을 했어요. 아무런 의지가 없는 사람을 보면 형태만 사람이지 인형과 같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분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꿈: 어.. 저는 그 말에 동의 했어요. 꿈이 장래희망이 아니라는 거죠. 꿈은 인생의 목표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장래희망. 근데 인생의 목표가 없으면 무의미 하게 사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 말에 동의를 해서 그렇게 써봤어요.
울림: 유력은 생명력이 없는 거잖아요. 사실 정리가 안 돼서.. 사실 그라시안이라는 분이 정말 이렇게 말했는지 궁금해요. 이면에 다른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꿈 없으면 시체다 유령인 것 같아요. 그 당시에만 꿈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것 자체도 소중 할 수 있다고.
밝은해: 두 분은 이브닝 타임 때 공유를 하는 것으로!
푸바: 오늘 이브닝 타임 없어요!!
청연: 오늘 토요일이에요! 정신 차리세여!!
밝은해: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꿈: 제가 있습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어제 휴대폰 충전기를 두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고 왔는데 없더라구요.
하바: 어제 치운다고, 저기에 두었어요.
꿈:…아하.. 알겠습니다 찾았으니까 일단. 이상입니다.
청연쌤: 점호 관련해서.. 점호 할 때 전자기기 두고 가시니까 널어두시니까.. 여기 잠금 장치가 없어서 노출이 쉬우니 가방에 다 해서 안쪽에다가. 안 그러면 보기도 그렇고, 여기가 원래 교무실개념이잖아요. 근데 상주를 해버리는 것은 원칙에 맞지 않아요. 다 깨끗이. 어제 저녁 먹은 설거지가 아침에 고대로 있어요. 어떻게 된 상황인가요?
미래: 어제 선생님들께서 뒷풀이..
청연쌤: 그렇군요. 얘기를 해야겠네요.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블랙보드와 화이트 보드 준비해주세요.
울림: 네! 제가.. 제가 나가기 전에 따로 간식을 샀었어요 근데! 이게 제 간식이거든요? 이게 6개를 먹은 기억이 없는데 이게 비어있는 거에요. 근데 이거 딱 2번 먹었는데.. 최소 2봉지가 남아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사실 러시아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던 적이 있어요. 같이 냉장고에 넣어지면 그런 일이 가끔 있는데.. 이게 이렇게 되니까 좀 속상했어요.
미래: 일단 이거 사진 찍어서.. 혹시 내꺼 였는데 실수로 먹었나..
청연쌤: 선생님들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다시 안내를 해줄게요..
울림: 불신이 생기면 그렇잖아요… 배고프다면 기꺼이 나눠줄 의향이 있기 때문에!
밝은해: 정말 이런 일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일이 생기고 나니 사랑의 바구니에 넣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져서.. 네 또 다른 공유 사항 있나요? 저 있어요. 제가 오늘 아버지가 오세요. 오늘 오셨다가 내일 오후에 가시는 일정인데 일요일 오후가 쉬는 날이니 그거 겸해서 외출을. 머리 정리를 하러. 짧은 외출을. 다른 공유사항 잇나요?
하늘태양: 오늘 오후2시부터 잠깐 정원관리시간에 마른풀들을 제거하는 건데 가시가 위험하니 장갑을 빌려서라도 구해오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포럼용 블랙보드를 꾸밀 겁니다.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없다면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