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0 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푸바: 여러분 안녕하세요~ 굿 이브닝 타임입니다. 오늘은 아침보다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그럼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공유해 주시겠어요 미르님? 되게 재미있어 보이네요.
미르: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굿모닝 타임 하고 명이한테 왜 가냐고 했는데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오전에 농장에 가서 일하고 내려와서 밥 먹고 농장에 올라가서 일하다 내려와서 밥 먹고 여기로 왔어요. 오전엔 집란만 했어요. 오후에는 병아리 동에 들어가서 꺼내서 뭐 들고 나르고. 손 톱질. 재미있어요. 방금 전에 아까 고운썜이랑 봤을 것 같은데.. 제가 엄마 휴대폰 빌려서 엄청 치고 왔어요. 휴대폰 길게 치고 왔어요. 책을 보고 막 쳤어요.
고운쌤: 조사한 거 알려주세요.
미르: 어떤 거요? 속보요? 차고 채찍질 하고, 박차 하고. 조금 있다가는 잘 거에요. 책이 와서 조금 늦게 잘 수도 있어요.
푸바: 미르님 엄청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그러면은 하바님이 어떻게 지냈는지. 명이랑.
하바: 네. 저는요 일단 오늘 명이를 보냈어요..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여튼 같이 있었던 시간은 긴데 끝은 짧아서 실감이 안 나요. 그렇습니다. 오늘 팀 발표 수업에는 많이 집중을 못했어요. 그런 것도 겪으니 시간에 대한 것도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명이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고운쌤: 애썼어요.
푸바: 오늘 점심식사 할 때 멸치가 많이 있길래 명이 에게 주었어요. 그러면 이제 굿이브닝 타임 시작하겠습니다. 공유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달: 네. 쓰레기장 때문에 나왔어요. 다들 쓰레기를 막 그냥 버리더라구요. 우유곽도 그냥 버리고. 평평하게 해서 부피를 줄여서 그렇게 하면 봉투도 절약되고. 그런데 컵라면 용기는 플라스틱 함에 두던데 그거는 한번 헹궈서 종량제 봉투에 넣으셔야 합니다. 일반쓰레기로.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바: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고운샘: 확인해봤는데 리싸이클 할 수 있대요. 표시가 되어 있어요. 자 내일 모레! 무슨 날? 포럼 매주 포럼을 하느라 엄청 애를 쓰고 있어요. 상지 가톨릭대학 김종렬 교수님께서 와주신대요. 주제는 창조. 학생들에게 창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페북 보시는 분 계시면 이름을 쳐보세요. 작품도 있지만 재미있고, 금속공예에 대한 것이 많아요. 지난번 공동 벽화 지도 해주셨던 선생님이세요. 학생들하고는 몇 번 뵜었어요.. 여러분들에게 창조에 대한 것을 도와주실 것 같아요. 가능한 내일 식사하고 앞에 그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리 팀 나눠서 칠판에 프로필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미리. 미리 찾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애.
푸바: 오늘 클로저 뽑는 날이에요.
고운쌤: 내일 밝은해님이 와서 직접 하면 어때? 내일 밝은해님 있을 때 하자~
푸바: 네! 밝은해님 이야기도 듣고!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눈을 감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