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타임
2018.07.27
작성자: 긍정
참나무: 네, 여러분 9시입니다. 굿 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어제 카레 영상을 봤잖아요. 오늘은 그냥 보는 게 아니라 자림 선생님께서 율동을 보라십니다.
저희가 율동을 해야 합니다… 네, 저희가 오늘 해볼 거는요, 저희가 이걸 다해봤잖아요. 그래서 한 문단씩 나눠서 해보려고 해요. “나는 스스로 위대한 인간이다”에서 “스스로”는 자기의 의지이고, “위대한”은 다른 뜻 이여서 그 문단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요 생각을 해 봤는데 칠판에 쓰면 다들 안 나오므로 종이에 써서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해주신 것 같은데 뽑고 싶은 사람 있나요?
새벽: 저요!!
“잘 모르겠다”
긍정: 안녕하세요. 저는 문장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참나무: 네, 그러면 긍정님 하나 뽑아주시고요. 이거 쓰신 분 있나요?
자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에 씨앗들이고 어린 새싹 아름다운 큰 나무를 형성하는 걸 생각했는데요. 저희는 물론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본래 태어날 때 많은 생명들이 모으고 모아져서 태어난 것 같아요. 근데 저희가 교육을 받을 때는 자신이 그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내일학교에서 그런 면들이 성장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비록 작고 크지 않은 씨앗이지만 거대하게 성장할 수 있는 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참나무: 네, 자림 선생님 하나 뽑아주세요
자림 선생님: “스스로 위대한 타인의 인정을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꿈: 안녕하세요. 저는 뭔가 문장을 다시 읽어봤는데 문장에 어색함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나는 위대하다”라고 하지 스스로를 말하진 않잖아요. 왜 굳이 “스스로”를 넣었을까 생각해봤을 때 “대함”은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나무: 네, 꿈님 하나 뽑아주세요.
꿈: “비록 잘하는 게 없어서 그 자체로 위대하다”
참나무: 누가 썼나요? 없나요? 쓰신 분 진짜 없나요?
의지: 제가 쓴 것 같아요. 나는 “스스로 위대하다”에 “스스로”가 “그 자체만으로” 라는 뜻이 있는 것 같아요.
참나무: 이상으로 명언 수업 마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벼리: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축제가 며칠 남았지요?
학생들: 하루요~~~
벼리: 뭔가 소리는 내고 있는데 마음속 깊이 기침이 느껴지네요. 어제 하려고 했던 리허설이 진행되지 못해서 오늘 굿 모닝 타임 끝나고 진행 될 거에요. 현재 저랑 같이 미래님과 별구름님이 음향을 맡게 됐고요. 조명도 필요한데 그건 끝나고 정하고 오늘 일정에 대해서 붙여놓을 거니까 참고하시면 돼요. 그리고 오늘 행사 보리님이 의자를 올려야 하는데 4명이 필요해요. 정해서 알려주세요. 내일 공연을 해주실 분이 프랑스인이신데 창을 하시는 분이 오셔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연습은 도서관에서 할 꺼니까 도서관 출입을 자제해 주세요. 오늘 내일학생방, 조나단방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축제 채널 올렸어요. 꼭 가입해서 진행 정보 알수 있게 해주세요. 핸드폰 없는 사람들도 전자기기 받아서 가입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 오늘 2시에서 3시는 꼭 낮잠 타임입니다. 피트니스룸이랑 플씨를 사용해서 낮잠 꼭 주무세요. 혹시 오늘 행사진행나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새벽: 내일 혹시 사람이 오나요?
벼리: 내일 참가자 2명 정도가 올 거에요. 남자 대표와 여자 대표에게 얘기해줄게요.
꿈: 어디서 자나요?
벼리: 남자 1번방에 참가자들과 내일학생이 1명 가면 되요. 여학생은 8월 2일 에 한 명 와요. 조나단님?
조나단: 고래님도 오지 않나요?
벼리: 고래님은 일요일에 입소합니다. 웃는 하늘 좀 시원한가요? 웃는 하늘은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뒤에 덩굴이 쳐져 있어서 그랬던 거에요. 이거 청소 당번들이 한번씩 확인해줘야 할 것 같아요.
참나무: 또 다른 공유 사항 있나요?
새벽: 지금 제가 위토피아 페스티벌 관련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학생들 인터뷰는 2개나 있는데 선생님분들 인터뷰가 없어서 한 분만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시진: 제가 할게요
참나무: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밝은해: 창작동 얼마나 꾸몄는지 듣고 싶어요.
별구름: 안녕하십니까. 창작동은요. 일단 치워야 할 건 치워야 하는데 병 있는 거랑 있고 오늘은 액자만 걸면 돼서 일단 거의 다 했습니다. 오늘 저녁 쯤에 볼 수 있어요.
참나무: 또 다른 공유 사항 있으신가요?
자림: 이달의 내일학생은 어떻게 됬나요?
새벽: 제가 어제 식사당번을 하느라 토스를 못했는데 현재 눈님이 후보자 자원을 하셨습니다. 후보자 분들은 굿 모닝/이브닝 타임 오프너, 클로저 분들과 눈님 입니다. 눈님은 나와서 말씀해주세요.
눈: 안녕하세요. 제가 이달의 내일학생 후보를 자원하고 싶은 이유는 한달 동안 페스티벌 준비를 하면서 합창 연습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했고 도서관이 너무 어질러 있어서 책 정리도 했습니다.
새벽: 후보자 투표는 학생들 과반수 3분의 1 동의를 얻어야 될 수 있는데요. 지금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아까 썼던 종이를 재활용해서 하겠습니다.
벼리: 어떻게 쓰면 되나요?
새벽: 동의 부동의 또는 o,x로 하는데 그 외의 다른 걸 적으면 모두 무효표 합니다
다 모인 것 같으니 개표 진행 하겠습니다. 기록은 참나무님께서 도와주시겠습니다.
(개표 후)
새벽: 아쉽게도 눈님은 다음 이달의 내일학생 선거 때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나무: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우솔: 제가 이번 달에 오프너 팀을 자원해서 들어가게 되었지만 하는 과정에서 제 마음의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저에 있어서 나태한 시간이 많이 있어서 이달의 내일학생에 오르기에는 조금 과분하다고 생각되어 사퇴합니다.
참나무: 또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내일학생 선언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조나단님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