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8-05-02
작성자: 마음
조나단: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노을님 오늘의 명언 읽어주세요.
노을:
"친구라면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 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나단: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16세기 중반 영국 남부의 작은 마을 스트래트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고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 창출의 역활을하던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희,비극을 포함한 38편의 희곡과 시집,및 소네트집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맥베스가 있습니다.
이 명언은 저번에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문제가 있다고 한 명언이었어요. 시대적 배경은 모욕적인 말을 했을 때 장갑을 던져서 결투를 신청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결투에서 졌을 경우에는 사회에서 배척 당하는 그런 시대였다고 해요. 여기서 나온 친구의 사전적 정의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고, 결점의 사전적 정의는 ‘잘못되거나 부족하여 완전하지 못한 점’ 입니다. 과연 친구의 결점을 참아야 하는지, 내가 만약 이 시대적 사람이었다어떻게 했을지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나와서 적어주세요.
조나단: 가벼운 관계 써주신 분 나와서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달: 정말 돈독하고 오래 만났고, 마음이 맞는 친구였다면, 참고 견디지 않고 도와가는 방향으로 갔을텐데, 참고 견디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가벼운 관계라고 말을 했던 것 같고, 만약 진정한 친구였다면 함께 보완해가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새벽: 저는 친구와 벗이 다르다고 여기고 있어요. 친구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남보다는 조금 친한? 사람인데, 벗은 좀 더 깊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만약 벗이었다면 큰 결점이 있다면 벗으로 사귀지 않았을 것 같고, 벗이라면 더 도와주고 같이 나아가려고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미래: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 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의 결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야기를 해주고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약 저였다면 결투 같은 것도 두려워서 가만히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주: 이것도 제가 내일학교에 오면서 바뀌게 된 것 중 하나인데, 이 때까지 많은 친구를 사귀었지만 내일학교 오고 나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찾고, 어딘 지 알고 나서는 제가 느끼는 감정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친한 친구 보다는 제가 가야 할 길, 그 친구가 가야 할 길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고,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벗을 사귀는 게 제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었어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성장과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저 또한 바꿔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나단: 제가 말을 안 했던 게 있는데, 어제 자유 대담에서 프리 토킹 식으로 이야기를 했을때 70%가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여서 이 명언을 고르게 됐습니다.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새벽: 오늘 굿이브닝 타임 때 이달의 내일학생 후보를 받고, 일정은 오늘 비가 오잖아요, 올라가서 작업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여서 오늘, 내일은 도면과 주문을 마치는 걸로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미래: 오늘 자기계발을 하다가 중간에 방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그런 경우는 내일공사때 다뤄볼 예정입니다. 페널티가 얘기가 나오지 않아 지각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고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주:근로운력 하시는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날 2시반부터 5시반까지 참누리 님 통솔 이하에 추구의 정원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솔님과 마음님은 다음주 운력 1회로 추가를 할 것 같습니다.
새벽:이번주 목요일에 사진강의를 요청 드리는데 강제성이 부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2시까지 달님 개인 텔레그램으로 신청해주세요.
고운쌤: 오늘 처음 오프너를 한 소감이 어떠신 가요?
조나단: 오프너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보리: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는 곳이 평탄작업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 조성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두번째는 제주 이동수업을 가기전에 텐트를 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 금요일날 오후 시간대가 좋을 것 같아요. 여학생들은 텐트 준비물을 다 가지고 내려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이 아직 책정이 되지 않아서 신청서가 조금 밀릴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조나단: 그러면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