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학교의 새로운 신입생팀?
2019-09-10
#일일기자
4기 학생들이라면 입학전에 아마 한번쯤은 겪어본 시기가 있지요? 바로 ‘예비학생’입니다. 예비학생들은 내일학생이 되기 이전 ‘예비학생’이라는 이름을 달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했던 활동이 회의였습니다.
사소하게는 전등 불을 끄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회의부터, 규칙, 오늘 하루 일정, 해야 할 일…며칠 밤을 새서 겨우 진행했던 입학식까지.(모두가 많은 배움을 얻었었습니다 ^^..)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방식이 익숙치 않아 10분,20분, 많게는 3시간 가까이 걸렸던 적도 있지만 이렇게 서로 부딪혀 가며 했던 활동들이 내일학생이 되고나서 부터, 특히 회의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이번 학생회를 조직하면서 이때의 경험을 살려 신입생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내일학교 핵심가치 팀인 민주주의, 성장, 동아리, 존중 어디에도 속해있지는 않지만 어느팀과도 연관될 수 있는 특별한 팀인데요, 6기 학생들 (봄, 바다, 진아, 열정)으로 구성된 이 팀은 신입생 팀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여러 활동들을 거치게 될 것인데요, 6기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한 회의나, 소소한 프로젝트 등을 함께 회의 해 가면서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소협찬 : 북카페 -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열정님은
'저는 6기 신입생 팀장을 맡게 된 열정입니다. 6기 신입생 팀장으로써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임해나갈 것 이고, 6기 신입생 팀원들의 힘든 점이 있다면 잘 들어주겠습니다. 소감은 6기 신입생 팀장을 조금 해보면서 많은 생각과 저를 돌아 보는시간이 었던 것 같습니다. 팀장으로서 갖쳐야될 인격이라던가등등을 갖춰나가고싶습니다.'라는 인터뷰를 남겨주었습니다.
입학식 이후 다시 꾸려진 이번 신입생팀의 첫 프로젝트는 ‘학생회 브리핑’입니다. 기존의 내일학생들과 함께 준비하지만 바뀐 학생회를 브리핑 하는 주축은 신입생팀에서 맡게 되었는데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칠 신입생 팀을 기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