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2019 04 10
내일학교에서는 오늘 어떤 소식들이 있을까요?
[ 내일학교에도 꽃이 폈습니다. 눈꽃! ]
얼마전, 눈님이 내일학교에도 봄이 왔다 일일기자를올렸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봄기운도 잠시... 어제였던 9일 시작되었던 비가 밤사이 갑자기 눈이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포근 한 날씨가 계속 이어져 하나 둘 꽃이 피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눈손님으로 인해 내일학교가 하루만에 하얀 옷을 입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눈이 녹은 상태입니다. 눈과함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학생들 모두 더 따듯하게 챙겨입어야할 것 같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의 내일학생- 꿈님!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길이 엉청 미끌미끌해졌습니다. 갑자기 미끄러워진 길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끄러질 뻔 하거나,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는 학생도 여럿있었는데요, 오늘 웃는하늘로 가는 길은 미끄러지는 사람들없이 쾌적했습니다. 눈길을 치웠던 학생이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바로 꿈님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혼자 일어나 맨발로 웃는 하늘 앞 데크에 쌓인 눈을 치워준 덕분에 미끄러지거나, 양말이 젖는 학생 없이 다들 맛있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