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6-07
작성자: 마음
참나무: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미션 추구를 했잖아요, 세 분 정도만 들어보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용기: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미션 기획서를 다 제출했는데, 좀 피드백이 늦게 나왔어요. 그래도 결과가 패스가 나와서 내일 일찍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미션은 제주도 한 바퀴 돌기입니다. 그리고 내일학교 홍보를 할 겁니다.
밝은해: 내일학교 홍보를 어떻게 할 건 가요?
용기: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꿈: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남은 80km 일주를 마저 했고요, 팔토시를 하고 탔는데 주먹만 타서….. 좀….. 거시기 하고요, 되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자전거가 제 몸에 맞지 않아서 힘들어 가지고, 완주를 했다고 거짓말을 칠까 말까 수백 번을 고민했는데, 스스로를 엄하게 꾸짖고, 칭찬을 하며 잘 완주를 한 것에 대한 의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 오늘도 인터뷰를 했어야 했는데, 어제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에 감기가 걸렸어요. 가서는 사회 복지에 관해서 시청에서 일하시는 분을 뵙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옆에 카페에서 정리랑 소감문 작성을 했습니다.
참나무: 네, 그러면 용기님이 내일학교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한 번 들어볼까요?
용기: 내일학교에서는요, 일반 학교와는 다르게 수학, 과학, 다양한 과목들을 공부하지 않고 다른 수업을 하게 되는데, 어떤 수업을 주로 하냐면요, 토론, 정원 수업, 제주도 이동수업, 페스티벌, 저희 각자 책을 쓰는 수업 등 다양한 걸 합니다. 이것들을 하는 이유는 나를 찾기 위해서 하는데…… 뭐……. 이 정도?
미래: 어떤 계기로 내일학교를 소개하는 건가요?
용기: 사회성 성장이라는 피드백이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는 같이 생활하는 그룹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올바르게 나가는 의미로 알았는데, 하면서 어떤 장소를 가서 홍보를 하게 되잖아요. 그 때 관광 장소나 볼 게 있는 장소에서 하려고 하거든요. 그런 곳에서 구경하면서 불편하거나 그런 게 없었는지 인터뷰를 할 까 했는데 푸른강 선생님께서 학교 홍보를 하는 게 어떨까 하셔서…
새벽: 우선 그룹 내에서 의사소통이 활발해지고, 그래야지 계란을 팔 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범위를 좁혀볼 생각은 해봤어요? 용기님에게는 좀 어려워 보여요. 용기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밝은해: 그래도 통과 받은 미션이에요.
꿈: 용기님 파이팅!!!!!!!!!!!!!!!!
참나무: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눈: 제가 요즘 내일학생분들과 함께 하루 공유를 진행하고 있잖아요. 밴드에 올리려고 하는데 밴드에 함께 올릴 사진이 필요해요. 저에게 본인 사진을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꼭 얼굴이 나올 필요는 없고요, 그 때 했던 인터뷰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릴 것 같습니다.
미래: 아마 제가 감기 때문에 오늘 여기서 잘 것 같습니다.
충녕쌤: 조나단님도 방에서 잘 것 같아요. 둘이 같이 방에서 자면 될 것 같네요.
참나무: 네,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가요?
코스모스: 스틱형으로 된 썬크림을 잃어버렸어요.
참나무: 그거 이스타나 차에 있어요.
충녕쌤: 오늘 저녁 11시 정도까지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여러분들이 인사하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고요. 활짝 웃으면서 인사해주세요! 별구름님 오늘 공양 매니저로 애쓰고 있는데, 별구름님이 뒷정리 체크를 하기 전까지는 공양이 끝난 게 아니에요. 아셨죠? 오늘 저녁까지 식수 인원을 체크해야 하는데 합니다. 팀장 분들이 체크해서 별구름님에게 보내주세요.
참나무: 네, 더 다른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이상으로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