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6-05
작성자: 마음
조나단: 네, 여러분 7시입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수상 레포츠를 다녀와서 공유사항만 공유하고 끝내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꿈: 다들 박스 구비하셨나요?
푸른강쌤: 하나로 마트 옆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죠? 그 공간 안으로 쭉 들어가면 상자를 다 쟁여놔요. 오늘은 다 젖었을 테니까 안 되고 내일 한 번…..
조나단: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눈: 제가 폐건물 바깥에 수건을 널어놨는데 누가 가져가신 것 같더라고요. 보신 분은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푸른강쌤: 다들 7일까진 다 끝낸다는 걸 목표로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12시까지는 여기를 개방할 게요. 대신 내일 아침에 제가 딱 왔을 때 깔끔해야 돼요. 아니면 모든 짐을 바깥으로 빼서 밖에서 작업하도록 할 거에요. 꿈님은 미션을 계속해야 되는 상황인가요?
꿈: 자전거 대여비가 만만치 않아서 뛰는 걸로 할 까 생각 중입니다.
푸른강쌤: 미션이 하루만에 끝내는 건 아니죠?
꿈: 하루만에 끝내는 겁니다.
푸른강쌤: 일반 자전거로 대여하는 게 어떨까요? 실패는 했지만 완주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용기님은 기획서 제출했나요?
용기: 제출은 했지만 리허설을 못 하고 있습니다. 기후도 그렇고 시간도 없어서….
조나단: 오늘 아픈 분 확인 해봅시다.
밝은해: 허벅지가 너무 아파요.
코스모스: 염증이 또 생긴 것 같습니다.
푸른강쌤: 의약품 관리자 뽑읍시다. 얼마 안 남았으니 별구름님이 합시다.
코스모스: 궁금한 게 있는데 뉴스 보는 거는 괜찮나요?
달: 푸른강 선생님께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나단: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