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5 굿모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밝은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추우니 몸을 풀고 시작을 합시다. 모두 일어나서!
오늘의 명언은 꿈님이.
꿈: 나는 천천히 걷는 사람이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안는다.
밝은해: 이 명언을 봤을 때 이 의미가 무슨 뜻일까요? 정말 천천히 걸어가지만 뒤로 걷지 않는 말일까요?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학생들이 나와서 적어보면 좋겠어요. 생각을 해본 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링컨이 어떤 분인지 아시는 분?
정민: 남북전쟁
푸바: 노예해방! 변호사!
밝은해: 노예해방과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것을 외친 분이에요. 근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계셨대요. 숲길로 가다 목매달아 죽을 까봐 무서워했대요. 그런 분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통령으로써 우뚝 설 수 있게 되었죠. 그러면서 이 명언이 나오지 않았나 유추 해보았습니다. 학생들의 생각을 이제 들어볼까요?
하바: 저는 링컨이 이랬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땠을까 싶었어요. 좀더 천천히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앞으로 걷는 척보다 조금이라도 가는 것이 어떤가. 그렇습니다.
정민: 그니까 의미가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이거는 목표가 아무거나 있을 수 있는데 빨리 지나가면 못 볼 수 있는 것이 많으니 천천히 가고 있어도 뒤로는 가지 않는다.
울림님: 처칠. 옛날에 대학강단에서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라는 했대요. 사실이 명언이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저도 링컨을 좋아해서 책도 읽고 영화도 봤어요. 제일 인상 깊은 것이 지도자가 되려고 17번을 선거에 나가 17번 낙선 했대요. 근데 우리는 1번만 떨어져도 그러는데 혼란스러운 시기에 17번 낙선에도 포기 하지 않은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보리쌤: 우리는 나무가 하루하루 자라는 것을 보진 못하잖아요. 어느새 우람한 모습으로 푸르름을 자랑하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 반대로 일희일비 한다는 거 알죠? 그게 아닌 무덤덤하게 방향을 정하고 묵묵히 가며 어느 날 우리 삶을 자랑하는 날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이해 했습니다.
밝은해: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오늘 7시 30분에 시간 발표가 있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보리쌤: 벼를 추수를 해서 말리는데 어제 도와줘서..ㅎㅎ 총 수확량이 2.2t. 작년과 비슷해요. 조금더 적어요. 저는 도와준 여러분을 전혀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 그렇지만 고맙구요. 저거 도정하러 갈 때 견학해주고 싶어요. 모가 자라 이삭을 맺고 황금들녘이 펼쳐지는데 콤바인으로 타작을 해요. 그걸 말려서 정미소에 가서 껍질이 왕겨 흰 게 쌀. 이번 주에 나무 하러 가야 할 것 같아요.
한택 식물원에서 나무가 왔어요. 생각만큼 많지는 않아요. 근데 2000개에요. 이번 주 토요일 일요일에 식재를 하려 합니다. 이거는 참가 신청을 받고 할거에요. 설계도가 나오면 참여해서 하면 돼. 기적의 나무가 있어서 미라클 가든이에요. 오는 식물들이 멸종위기 식물이에요. 그게 촥 퍼질 수 있도록. 봄에만 정원을 해봤는데 가을에 하는 정원조성을 간단한 수업으로 하려 합니다. 희망자에 한해서.
밝은해: 네!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가요?
울림님: 아 근데 화장실 배수구가 막혀서..
보리쌤: 그게 샤워부스에 가려서… 기술이 좀 필요해.
밝은해: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고운쌤: 다시보기 링크를 많이 올려주세요. 피드백도 많이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밝은해: 그럼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