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청량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꽃이 만발한 정원 속에서 오케스트라 악기의 연주를 듣는다?!
드라마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 5월 19일 '위토피아 가든페스티벌'이 열린 내일학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표방하는 '민 트리오'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튜바(박건우)와 바순(김성민), 우쿨렐레(이창민)와 드럼(임제현)으로 이루어진 민트리오는, 독창적인 악기 구성 못지 않게 뛰어난 실력으로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민트리오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선곡과 '바람의 노래'등의 자작곡으로 공연을 다채롭게 펼쳤습니다.
내일학교 학생과 학부모님을 비롯, 위토피아 가든 페스티벌을 찾아온 여러 방문객들은 자연 속 음악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