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2019.07.09
안녕하세요, 봄입니다.저희 내일 학생은 6/20 부터 7/4까지 제주도 이동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내일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윈드 서핑을 하고 열심히 사색하고 걷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으며 제주도를 지냈고 각자의 상반기 결산과 6개월 미션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내일 학교에서 했던 것들을 돌아보면서 성찰하고 성찰한 것을 바탕으로 6개월 동안 자신이 어떠한 미션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 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제주도 이동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가정 학습을 보내고 학교에 왔는데 학교가 굉장히 변해 있었습니다.
2층 복도
웃는 하늘
화목 보일러
어울림 팀 정원 ‘위토피아로 가는 길’
정말 많이 변해 있었고 내일 학생들이 공간을 존중하면서 학교 공간을 사용해야 할 것 같고
또한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공간인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소식입니다
온 지 4월 중순에 입학한 지나 님이 드디어 이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드디어 지어 학생들이 괜히 안심이 되었었습니다.
지나 님의 이르름은 ‘진아’ 라고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眞(진) 我(아) 참 (진) 나 (아)라는 한자 의미로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겨둔 '진짜 참된 나' 를 찾아 나를 표현하며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진아 님은 이 뜻 깊은 이르름을 가지고 내일 학교에서 참된 지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