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무례함의 비용- 존중사회를 위한 정중함의 힘]
#일일기자 #책탐구
2020-02-27
안녕하세요? 일일기자 새벽입니다. 이번 팀 추구를 진행하면서, 자람지도선생님께서 올려 주셨던 지도 말씀 중, ‘무례함의 비용’ 이라는 책에 대해 잠깐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요, 함께 참고로 올라온 ‘무례함의 비용’ 저자인 크리스틴 포레스 교수님의 영상을 보고, 궁금한 마음에 이번에 구입하여, 총2-3번 정도 읽어 보았습니다.
기사를 읽어 주시는 분들께도 좋은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일일기자로 존중의 필요성, 그리고 무례함의 비용이라는 책에 대해 기사로 안내를 해 보려 합니다!
https://youtu.be/7cSI8iaTMxY
무례함의 비용(Mastering Civility)흐름출판, 무례함의 비용www.youtube.com
(영상을 보고 오시면 더욱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상을 함께 첨부합니다.)
1. 앞으로의 사회는 갈수록 협업 중심, 존중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찾게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내일학교의 존중 문화입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로 나아 갈 가능성이 큽니다. 인공지능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의 대부분을 해결해 주고 나면, 사람들은 협력을 하고, 좋은 팀워크를 발휘 해야만 하는 상황이 더 자주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미래사회에서의 협력, 좋은 팀워크, 좋은 리더의 기본조건은 바로 ‘존중’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능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진심으로 한 명의 사람으로 존중하고, 가치를 발견해 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리더라면, 든든한 팀원 중 한명이라면 미래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도에서 끊임없이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이 아닐까요?
2. 무례함으로 인해 치르는 비용보다, 정중함으로 얻을 수 있는 효용이 더 크다.
저자는 특히나 요즘의 사회는 무례함으로 인해 치뤄 지는 비용이 더 많아지고 있고, 무례함이 더욱 보편화 되고 있다 이야기 합니다. 또한, 위압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모멸적인 말을 담긴 이메일을 보내거나, 한 사람으로 대우해 주지 않는 이런 무례한 행동들은 사회적으로 큰 비용을 치루게 될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례함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한 것이라 강조합니다.
반대로 정중함을 잃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은 어떤 효용이 있는지 사례를 비교하며 설명해 주며, 무례한 행동과 상황이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정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내가 무례한 상황을 직접 겪은 당사자가 아니어도 그 상황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례하다 느끼고, 전체적인 생산성과 기분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조사 결과였습니다. 옆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기 만 해도 소비자의 구매 욕구는 떨어지고, 불쾌감을 느끼며, 생산성은 낮아진다는 것이지요. 내일학교에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모두에게 존중을 해야 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냉철하게 바라 볼 능력과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 변화가 찾아올 리 없다.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괴롭히고, 무례하게 굴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책에서는 ‘나는 과연 정중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도와갈 수 있어야 한다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대하기 때문에 객관화가 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책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면서 테스트지를 통해 자신의 무례함과 정중함을 분석하고, 360도 피드백(상사, 부하직원, 주변 사람들 등)을 받고, 코치에게 조언을 구하고, 매일 기록을 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알고, 아껴주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에서 이야기해 주는 모든 내용들을 내일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션을 만들어서 생활하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일지를 쓰고, 비존중 문화가 있다면 청문회나 다른 수업을 통해 존중 문화로 나아갈 수 있는 훈련을 하면서 존중이 있는 사람,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사회적으로 치뤄지는 무례함의 비용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고, 지금 배우고 있는 존중 수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꽤 도움이 되는 방법들과 조언, 사례가 많으니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정중한 사람은 돈 한푼 안들이고 모든 것을 살 수 있다.’M.W.몬터규의 말 입니다.
오늘은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는 오늘 하루 나에게, 모두에게 정중한 사람이었나?’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새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