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미션
[2019 04 08]
(망원렌즈를 거의 처음 꺼내봤다. 멀리서도 선명하게 잘 찍히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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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는 만큼 되돌아올때가 거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종종 화가 날 때가 있는 것 같다. 주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면 좋겠지만 힘이드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천천히 생각을 곱씹으며 생각했다. 밤바람을 맡으니 좀 풀리는 기분이다.
거울대화
새벽님, 오늘 발표 잘 마무리 하셨어요. 많이 떨려서 시간을 넘기긴 했는데..패스 받으니까 기분이 좋지요? 연못 정원을 드디어 만들게됐으니까 고민을 많이해봅시다. 처음으로 해보는 영구정원이니까 더 고려해야할 것이 많을 거에요. 잘 해봅시다.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막막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을 해보구요. 토론 공부랑 함께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냅시다.
괜찮아요, 그런날도 있는거니까 울컥할때도 있어요. 푹 쉬어요.
거실청소
가볍게 닦아냈다. 거실의 넓이가 몇배는 넓어져서 어색하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니까. 잘 지내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