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8-12
작성자: 미래
우솔: 안녕하세요, 굿이브닝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몇 분 전에 포럼이 끝나서 오늘은 준비를 하지 못했고 오늘 포럼이 어땠는지 소감을 들어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님?
마음: 내일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그런 내용이랑 많이 흡사해서 공감이 많이 갔고 그런 것들을 글쓰기와 연관 지어 말해 주셔서 색달랐던 것 같아요. 질문 하나, 하나, 그냥 넘어가시지 않고 정성 다해서 답변해 주셔서 글쓰기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는 포럼을 들으면서 뭔가 글쓰기 강의가 아니라 그냥 한 사람의 소설?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듣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즐거웠던 포럼인 것 같습니다.
달: 글을 어떻게 잘 쓰고, 어떻게 구성하는 가 같은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삶에 대한 이야기나 글쓰기를 통해 들어오는 이익 같은 것을 말씀해 주셔서 확실히 글 쓰는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푸른언덕: 제가 글 쓰는 걸 좀 좋아하는데 지금까지는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할 지 몰랐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고, 포럼 내용도 재미있었고,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벼리쌤: 원래는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그런 내용의 강의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질문이 잘 안 나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거기서 멈추는 것 같아요. 서로 같이 올라가려고 하면 질문이 필요한데, 어떤 걸 질문해야 할 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된 포럼인 것 같아요.
산들바람: 저도 굿모닝 타임 때 했던 질문도 있지만, 어떤 사람이 되야 할지 생각해본 것 같고, 글 쓰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눈: 자세하게 느끼는 점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글을 많이 쓰시다 보니 말에도 조리가 있고, 자신의 철학도 많이 담겨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미래: 사실 글 쓰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만약 하게 된다면 생애기획 시즌에 돌려봐야 할 포럼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금빛바다: 저는 항상 글을 쓸 때마다 아무 생각도 안 나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낸 적이 많았는데 떠오르는 걸 주제로 삼아서 글을 써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 내일학교나 새싹학교에서 하는 말과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아서 놀랐어요.
푸른하늘: 어떻게 살아가고, 준비해가고, 도와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부담감이 있다면 글이 덜 써지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자림쌤: 언제 글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실까 했는데 삶이 바뀌어야 글을 잘 쓸 수 있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게 하나의 스토리였던 거에요. 핵심을 다 넣어서 하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그렇게 풀어내시는 걸 뒤늦게 알아 차렸고요, 뒤에 보면 핵심 적인 것들이 다 담겨있더라고요. 이렇게 간단하게 핵심을 주시는구나 했습니다.
조나단: 글 쓰기 주제를 할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른 얘기들을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근데 그게 글쓰기와도 연관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긍정: 저는 내용이 글쓰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공감할 수 있었고, 느낀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우솔: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눈: 우솔님 소감 안 말했어요.
우솔: 저도 포럼을 통해 글을 잘 쓰는 방법들을 알려주실 줄 알았는데 공감이 갔고, 하나의 스토리가 느껴져서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포럼인 것 같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달: 합창마당으로 나왔는데, 저희가 카레도 하고, 바람의 빛깔도 하잖아요. 그래서 다함께 의상을 맞춰야 하는데 위에는 흰 티셔츠, 밑에는 긴 바지를 입어 주시면 됩니다. 줄무니나 큰 로고 같은 게 없었으면 합니다. 남방도 됩니다.
벼리쌤: 지금 쉼의 날 신청이 오늘까지에요. 접수된 내용을 확인 차 공유를 드리고, 묵언 학생들은 아직 확정이 안 되어서 만약 신청을 하시면 접수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마디맺음을 설명을 드릴게요. 14일 폐막제, 15일부터 16일까지 정리. 15일은 10시에 굿모닝 타임을 진행하고 오전에는 청소, 오후부터 마당별로 모여서 선생님분들 포함해서 각자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고, 축제에 관한 에세이, 마당 평가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일학교 밴드에 6개월 미션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유 양식으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우솔: 또 다른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없으시다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