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7 굿모닝 타임 기록] 君모닝 타임!

2019-02-28

 

굿모닝 타임 기록

작성자: 바다

 

마음: 네 30분이 되었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 오셨나요? 봄님이랑 별구름님은 어디에 있나요? 오늘 굿모닝 타임은 저기 화면을 보시면 오늘 할 것이 무엇인지 힌트가 담겨있는데 맞춰 보시겠나요? 오늘은 군자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볼 것 입니다. 내일 오전에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내려오셔서 수업을 해 주셔서 에세이를 작성하기도 했지만 오늘 아침에 논어를 공부하는 시간에 보니 학생들이 다들 졸려 하는 것 같아서 다시 복습하는 시간처럼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질문들이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군자는 군자의 핵심은 덕목은 무엇인지 인과 군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와 모든 질문들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네 다 적어주신 것 같네요. 저부터 얘기를 하자면 군자는 스스로를 꾸준히 성장시키고 해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현재 저희가 공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군자를 지금 현대 모습으로 봤을 때는 리더와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인은 파동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본인부터 실천을 하면 퍼져 나가면서 세상이 평화로워질 수 있다 라고 받아드렸습니다. 그래서 군자는 인을 실천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군자와 인에 대한 내용을 볼 때 조건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와 닿았던 구절은 이 구절 이였는데 자기를 이겨내는 것이 한계를 짓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나에게서 나아가는 행위라고 생각을 했어요. 이런 조건들에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많이 생각을 해보고 틀에 박힌 사고를 가지려고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 조금 헷갈렸어요. 현재의 모습은 리더의 모습도 있지만 완벽하게 동의가 되는 것은 아니라서 사회에서 성인이 되었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군자의 핵심 덕목은 사랑 이해 성찰이라고 생각했어요. 군자의 입장에서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인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고 군자는 인을 추구하고 군자가 곧 인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요. 어떤 연관이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추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눈: 공자가 좀 수준이 있다면 자아실현을 한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 위에 성인이 있는데 성인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그 위에 두었습니다. 군자는 여러가지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공자님께서 아무리 편안함과 배부름을 추구하지 말라고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별구름: 저는 공자님께서 정치를 하려면 관리들은 이래야 한다 이런 덕목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을 해요. 정치적인 말들로 나라를 바꾸려고 했다 라고 생각을 해요. 리더들의 겸손과 이해의 자질을 갖춰야한다고 생각이 되었고 책을 읽어 봤는데 ~해야 한다 이런 말이 많아서 과연 공자님은 과정이 없이 군자였을까? 과정을 설명해 주셨으면 조금 더 이해가 쉬웠을 것 같아요.

 

푸른 강 선생님: 제 생각에는 공자님 말씀은 아니고요 제 생각에는 군자는 슬프고 기쁘고 움직이는 동인 있잖아요. 원인이 큰 범주 일 것 같아요. 지구가 너무 아파서 슬프고 사람들이 너무 불행해서 불행하고 그래서 뭔가 바꾸려고 몸부림 치는 게 군자가 아닐까. 소인과 군자가 대화하는 것을 상상해 보았어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서로가 서로를 아프게 하지 않고 잘하게 하려고 스사프도 하는데 여러분들이 지금 받고 있는 교육이 군자 교육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의지: 군자는 뭔가 끊임 없이 배우고 학습하는 존재이면서 자신이 많이 배웠어도 그걸 티내지 않고 겸손한 존재라고 생각을 했어요. 인하면 군자인지 그게 궁금했어요.

 

마음: 그러면 공유 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별구름: 일일기자 건으로 나왔는데요. 어제 의지님이 저한테 보내주시기는 했는데 살짝 빈약해서 그걸 수정하는 작업이 늦어져서 못 했고요. 참나무님은 저한테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꿈님의 차례입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푸른 강 선생님: 저는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 토요일에 출간회가 있는데 리허설이 내일 몇시에 있나요? 준비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따 7시부터 8시까지 노트북을 받아서 다 할 수 가 있을까요? 그래서 이 시간이 끝나고 대청소를 다 하세요. 특히 세탁실 꼼꼼하게 청소를 해 주세요. 모두가 다 하신 후 완료 시점부터 여기서 노트북을 할 수 있게 할 것 입니다. 테이블을 동그랗게 하시고 전원선을 가운데에 놓아주세요. 11시부터 일단 저녁 6시까지 사용하게 하려고 합니다. 오후 4시에는 각 팀장 회의가 있습니다. 질문이 있나요? 요청이나?

 

마음: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고운 선생님: 명지나 학생 인터뷰가 남은 학생들은 시간을 정해서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없는 것 같으니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