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작성자: 마음
별구름: 네, 여러분 5시 30분이 되었습니다.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1년 전에 5기 학생들, 6기 학생들이 없을 때 리더십 프로젝트를 했잖아요.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리더십은 리더로서, 팀장으로서 어떤 행동 양식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를 말하는 것이고, 팔로우십은 팀원들이 어떻게 팀원으로서 팀을 어떻게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를 말하는 겁니다. 저희가 지금 계속해서 팀 수업을 하고 있는데 이런 기초적인 것들을 생각해본 시간이 없더라고요. 팀원으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 팀장으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자 생각하는 행동 양식으로 자신만의 팔로우십과 리더십을 어떻게 행할 것인지를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별구름: 어떤 것부터 들어볼까요?
의지: 제가 생각하는 리더는 보통 사람들의 리더가 명령하고 그런 걸로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리더는 수용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팀이 무너지지 않게 잘 붙잡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운쌤: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의지: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고운쌤: 우리 아까 봤잖아요. 세바시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가장 큰 게 뭐라고 했어?
마음: 저는 일단 리더쉽하면 배가 생각이 납니다. 리더는 그 팀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팀원들을 그 방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팀장이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 팀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했고 팀원은 리더를 도와서 리더가 혼자서 다 할 수 없으니 팀원들은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조건적인 수용 말고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눈: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달 팀장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좋은 팀장이 되려면 꼭두각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 느낌이 될 때까지 수용을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안 그래서 망했어요. 앞에서는 최대한 들어주고 수용해 주고 뒤에서 거를 것은 걸러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별구름: 저는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희가 보통 물감을 풀 때는 작은 컵에 물을 풀어서 쓰잖아요. 만약에 바다에 물감을 떨어뜨린다고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아요.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아요. 본인도 그릇이 작은 사람인데 리더를 맡게 되면 수행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는 크기를 늘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점차 키워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리더가 가질 수 있는 자질 인 것 같고요. 저희는 프로젝트 수업을 하니까 주제에 관해서 일관성 있게 붙잡고 있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팔로워를 많이 했었어요. 경험으로 봐서는 보통은 쓸려 가는데 그 흐름에서도 이 방향성은 아닌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제제를 하고 팀장에게도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존재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일 들었습니다.
꿈: 저는 리더를 배로 했을 때 선장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계속 질문을 하고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팀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끌어내는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팔로워들은 각자의 재능을 파악을 하고 도우면 좋을 것 같고 리더에 역할을 전념할 수 있도록 서포팅 해 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 재작년에 이것을 했는데 fellow ship은 저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는 동료이자 팀원이고 리더쉽은 배의 방향을 잡고 파악을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속도를 조정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팔로워쉽은 배를 같이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조력자와 경청 서로 존중이 있어야 잘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별구름님이 그릇 얘기를 했는데 여러가지 입장이 되어보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그릇이 커지는 것 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별구름: 네 모두 잘 들어보았는데요. 오늘 이런 시간을 가진 이유는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들어왔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들이 흐려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수업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그럼 공유 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토요일 운력을 일요일로 옮겼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그걸 우선 순위로 두고 개인 스케쥴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다음주 에 운력에 관한 피피티와 안내가 나갈 예정입니다.
별구름: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새벽: 한 번 더 확정이 된 것인데 제가 내일 아마 외출을 할 것 같습니다. 팀장과 선생님분들과 조율을 해서 내일 아마 병원에 다녀올 것 같습니다.
별구름: 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그러면 묵상을 하고 굿이브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