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오늘의 굿모닝타임 소식입니다.
오늘 굿모닝타임의 오프닝 행사는, 서로에게 격려하고 힐링하는 메시지 쓰기!
내일학생들은 오늘도 공사하고 김장하고 저녁 때에는 개인작품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심화체험학생들은 문화의 날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시간이 남으면 김장을 돕는다고 하네요.
오늘 흙부대집은 새벽에 벤트 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문 안쪽 페인트는 물기가 마르면 사포질을 해야 합니다. 바깥쪽은 추워서 그렇기도 하고 페인트가 두껍기도 해서 아직도 안 말랐답니다. ㅜㅜ 이제 남은 것은 내부 석회미장, 그리고 장판깔기가 남았어요.
올해 김장의 김장장?으로 등극하신 내일새싹학교의 시우쌤!
어젯밤에는 천포기가 아니라 백포기 하는 속도로 느껴져서 너무 힘드셨대요. 모처럼 쉼주간에 새싹학교 선생님들이 총출동하셨는데 와보니 막막하셨다고...
하지만 내일학생들과 자람도우미 선생님께서 모두 달려들어서 도와주셔서 어제 사백 포기 정도 절였답니다.
오늘은 그 사백 포기에 양념을 넣고, 나머지 배추를 절일 예정이에요. 두 팀으로 나눠서 절이기, 버무리기를 할 예정이에요. (아직 밭에... 우리 배추가...)
또 한팀은 청명원에 올라가서 김치독을 파내고, 씻고, 저장고용 흙부대를 만들어서 쌓는 또다른 공정을 해야 한답니다. 흙부대는 25~30개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자람지도 선생님께서는 김장문화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던지셨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야말로 커뮤니티 문화의 꽃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김장을 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도록 과제를 주셨답니다.
제현샘께서는 학생들 픽업을 위해 1종 보통 이스타나 연습을 하시다가 내일새싹학교의 세계로와 접촉사고가 났다는 ㅜㅜ
하늘사랑님은 몸살이 나서 오늘 하루 병가를 냈어요. 몸살을 전염시키지 말고 오늘 하루 푹 쉬고 낫기로 했어요.
하늘봄님은 골프부를 만들었답니다. 어느새 부원이 불고 있어요. 다음주중에 입부희망자를 대상으로 체력검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골프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이미 체력이 갖춰진 사람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지요. 근력,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집중력, 멘탈, 지능까지! 모든 운동의 꽃인 골프를 하기 위한 진입장벽이 제법 높네요.
문화의날 준비팀에서는 드디어 문화의날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카톡 등을 통해서 배포하기로 하였구요.
▲ 별하늘님의 솜씨! 너무 예쁘죠? 누가 누구인지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