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 날씨가 꽤 추워졌네요. 저는 춥더라고요. 그래서 보리선생님과 열심히 상의를 하여 준비를 했습니다. 바로 군고구마에요!! 그래서 보리선생님께서 이건 푸른바다에게 자신이 전하는 마음이라고 해서 이걸 푸바님한테 꼭 드리라고 했고요, 따듯하고 즐겁게 시작하자고 군고구마를 준비했어요. 맛이 어때요?
하사: 맛이 써요. 맛있어요.
하태: 따듯한 군고구마로 따듯한 아침을 열어갑시다. 첫 번째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분? 하사님 어제 갔다 온 거 공유 해 주세요~
하사: 저는요, 수요일 아침에 나가서 그 날 수요일 다섯시 반에 치과진료를 하고, 하봄님 책을 반납 했는데요. 하필이면 차를 놓쳐서 1시간 40분동안 영주에서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치과치료를 받고, 혼자 집에서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건국대 병원에 갔고요, 하다 보니 제 발목에 있는 금속을 빼야 해요. 그 때를 2월 11일로 잡았고, 그 전에도 ct를 해야 하고, 이번 주 금요일에 또 치과를 가야 합니다.
하태: 네 그러면 또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일정 공유를 이끄미님께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진쌤: 30초만 기다려 주세요.
하태: 그러면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건가요 옴님?
옴: 잘 지내겠습니다.
하태: 너무 평범해요… 별님은요? 뭘 하면서 지낼건가요?
별: 사진을 찍으면서요.
하태: 아직 안 됐나요? 그렇군요. 저는 오늘 하루 아주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눈관리도 잘 하고.
하봄: 오늘은 자람지도 선생님 수업이 저녁이에요. 그래서 이 시간 이후 재현선생님 강의를 합니다. 그 후에는 각 팀별로 전략을 짜서 이야기 해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정원관리를 합시다. 오늘 일정은 그렇고요, 저녁에 선생님 수업이 있고 그 이후에 학생들 모임이 있다고 하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하고 하사님은 오전 오후를 나누지 않고, 재현선생님 수업이 있으니까, 오후에 갈 것 같아요.
재현: 정원관리는?
하태: 5시 반부터 6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 공유 해 주실 사항 있으신가요?
재현: 안녕하세요. 제가 나온 이유는 저 분을 소개 하려고요.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박예진이라고 합니다. 대안학교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이 있답니다. 그 곳에서 수업의 일환으로 대안학교 실제 탐방이 있어요. 실제로 어떤지 이해하는. 그래서 여러분들과 오늘 내일 호흡을 맞춰서 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박예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 예진이고요, 21살이에요. 저는 영광여중과 고등학교를 나왔어요. 오늘 이렇게 둘러봤는데 왜 저는 안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비록 이틀이지만 여러분과 잘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태: 저희도 즐겁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고요, 아. 소개를 할까요? 와~
예진쌤: 한꺼번에 하면 기억하기 힘드니까 나중에 개별로 하는 건 어때요? 그게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하태: 그러면 그렇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