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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늘태양

 

 

 

푸른바다: 안녕하세요~ 살아돌아온지 2일 째인데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명언이 있었죠? 그럼 오늘 고운쌤께서 하루 공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운쌤: 오늘 포럼 했던 선생님께서.. 조카분이 재산면에 살고 계신대, 아까 오셨어요. 서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학교가 궁금하셨나봐. 안내를 해드렸고, 사모님도 오셨어요. 너무 좋다고 이런 학교가 있는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지혜로운 학교에 강사로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도움이 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돕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길원선생님 자제분이 크라잉넛이잔하요^^ 내년 페스티벌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니까 이야기해보시겠다고 했어요. 제일 중요 한 것은 두루편지!
지금 75세야.
그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되게 열심히 사시는 분 같아요. 울림님이 작은 소스를 던져 줬는데.. 아무튼. 이상입니다.

 

푸바: 다음으로는 꿈님이 명언에 대한 생각과 오늘 하루!

 

꿈: 오늘은 세상이 끝났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하루가 너무 무난하게 흘러간 것 같아요. 아침에밥을 먹고, 점심에 밥 먹고, 정원 관리하고 포럼 듣고, 저녁 먹고, 이렇게 하루가 끝난 것 같아 세상이 끝난 것 같지 않아요. 안경은 청연쌤이 찾아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오늘 불끄는 것과 책상 정리 벌을 세게 정했어요.

 제가 볼때마다 불이 켜져있고, 아무도 없는데. 책상 정리가 안되어서 벌을 세게 정했어요. 본인스스로 정리가 안되었다고 ㅜ했을 때 예비학생과 선생님분들 설거지를 하루종일 하도록했어요. 불은 돈을 저희만 내는 것이 아니니 내일학생까지 전체 설거지 3회. 벌은 받기위해서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지키면 되는 것이니까. 이상입니다.

 

푸바: 네. 어쩌면 한번은 걸렸ㅇ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고쳐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럼 이브닝 타임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공유하실 사항있나요?

 

꿈: 아! 그게.. 저희가 패널티를 세게 하니 거시기해진게 뭐냐면.. 다른 사람이 와서 불을 안끄러 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운쌤: 똑같이 하면 되지!

 

꿈: 불만이 있을까 해서.. 불만 있으신분? 없네요. 오케이 그러면 모두 적용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설거지는 전체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런 것을 보면 제게 연락을 해주시면 그날 바로 설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푸바: 오랜만에 예비학생 이끄미가 나와서 공유하니 보기 좋네요. 네! 그러면 또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

 

 

미르: 안녕하세요! 내일 원래 10시까지 승마장 가기로 했는데 아예 밝은해 님이 알려준 행사 때문에 마음이 바뀌어서 승마는 화요일로 미뤘어요. 심지어 드론 행사라서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몇시에 갔다 몇시에 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안동에서 해요.

 

고운쌤: 입이 귀에 걸렸어요!

 

미르: 흫ㅎ히흫! 그리고 드론도 빌려주고 한대요. 드론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거에요.

 

고운쌤: 갔다와서 사진도 올려주세요. 가서 솜씨도 보이고 오구요! 배감독님이 어른보다 더 잘한대!

 

푸바: 궁금해요!

 

미르: 네. 안녕히 계세요!

 

푸바: 하바님 공유할 사항 있죠? 딱 보면 알 것 같아요.

 

하바: 화장실 갔다 왔는데 이 칫솔 주인? 그리고 하나 더. 그리고 변기에 누군가 휴지를 넣었어요. 변기가 막혔어요. 휴지를 넣으면 안돼요. 막아놓은 사람이 뚫어야지! 휴지를 넣으면.. 안하고 나오시면.. 그랬어요.

 

푸바: 그렇군요. 칫솔은 다시 화장실로. 다음에 변기가 막히면 뚤어

뻥으로 하거나 손으로 후어어ㅓㅓㅓㄱ! 다른 공유사항 있나요?

 

고운쌤: 내일 2시에 학교설명회가 있어요. 찬혁이 친형이 올꺼에요. 그래서 내일 한 가족이 오니까. 특히 찬혁이네 가족이니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푸바: 그렇군요.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면 묵상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photo_2016-11-16_09-31-15.jpg

(사진은 본 기사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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