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굿이브닝
2016.11.08 20:03

신발이 사라지는 날

조회 수 118 댓글 0

2016-11-8 굿이브닝 타임

기록: 하태

 

 

 

 

 

푸바: 좋습니다! 그러면은 이브닝 타임 좋잖아요. 안녕하세요~ 오늘 한 주를 시작하는 굿이브닝 타임입니다. 오늘 아침에 원래는 명언을 다 쓰러 나와야 하는데 명언이 워낙 어려운 것이니.. 그래서 그 못 적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공유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푸른언덕: 어… 오늘 명언 생각은 못해봤어요. 오늘 계속 준비했는데 오후 4시에 스토리 한 것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거 하는데 준비 하고, 했는데 발표 하라고 하니까 갑자기.. 좀 그 전에는 다 머리 속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앞에 나와서 말하니 생각이 안 나서. 많이 힘들고 그랬어요. 울었는데 근데 그 다음에 스토리가 생각이 잘 나서 대본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준비해야 해요.

 

푸바: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그럼 하바님.

 

하바: 어… 저는 오늘 오전에 굿모닝 타임 하고 나서 기억 상실에 걸렸나 봐요… 일단 저 명언 썼는데. 공책으로 바꿨어요.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저는 오늘 여기 나온 것처럼 공들여서, 몰입해서 하루를 살려고 노력했어요. 하나 중요한 점이 이 책이 어떤 책인지에 따라 달라진 다는 것. 스토리텔링 생각하면서 어떻게 스토리 쓸까 고민 많이 했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조금 슬플 수 있는 스토리를 생각했는데 너무 무겁고, 감당이 안 되요. 구성 하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감동적일 수도 있고 슬플 수 잇는 이야기를 쓰려 했는데 제가 감당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슬플 수 있는 것을 싹 빼고 다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좋겠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도록. 다시 가볍게. 이상입니다.

 

푸바: 하바님도 내일 일찍 일어나셔야겠네요. 달님.

 

달: 사실 아침에 적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마술! 네.. 뭔가 명언을 보고 시간 추구한 것이 생각났어요. 어리석은 사람이 시간을 제대로 쓰지 않는 사람, 현명한 사람이 시간에 흐름에 올라탄. 근데 아무도 모르시더라구요. 굿모닝 타임이 끝나고 팀 추구로 들어가 가격을 정하고 피피티를 만들어 리허설 했는데 내용을 알고 있는데 내뱉는 단계까지 숙지가 안되어 더 숙지해야 할 것 같아요. 내일 발표 때 패스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photo_2016-11-08_20-02-09.jpg

 

푸바: 그러면 굿이브닝 타임시작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공유하실 사항 있나요?

 

꿈: 누가 별채에서 자나요? 불이 켜져있더라구요.

 

하바: 청연쌤이. 오전에..

 

꿈: 방금 인데. 그리고 4번방에서 누가 나오더라구요. 무서워서. 죽을지도 모르니까 엎드려서 있었어요. 양치하다가.

 

고운쌤: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하바: 청연쌤일 거에요.

 

학생들: 하하하!!

 

푸바: 네 알겠습니다. 청연쌤이 들어갔던 것으로. 꿈님이 한번 여쭤보세요.

 

고운쌤: 알게 되면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줘요.

 

얼만큼씩 진행이 되었는지 이야기 해줄 수 있나요?

 

푸바: 쑥쑥팀은 피드백 받고, 수정과 고뇌 중입니다. 밝은해님과 정민, 푸언님만 했어요. 나머지 분들은 발표준비가 되지 않아. 다음 리허설은 굿모닝 타임 끝나고. 그렇습니다.

공유하실 사항 있나요? 없나요?

 

하바: 간단한 것인데.. 학생분들 개 사료 비용을 못 받았어요. 내일 굿모닝 타임까지 주세요.

 

고운쌤: 아침 운력 7시는 모레부터입니다.

 

학생들: 아닌데! 신애쌤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고운쌤: 어.. 좋겠네..                  

 

 

푸바: 그럼 내일 아침부터 적용을. 그러면은 픽업차량을 열심히 타셔야겠네요.

 

하태: 현관 신발 좀 정리해주세요. 너무 지저분합니다.

 

꿈: 네 맞아요. 청소 때 신발 없어져도 뭐라고 하지 마세요. 저번에 너무 화나서 밖에 꺼내두었는데 비올 것 같아서 다시 넣었어요. 근데 다음에도 그러면 또 신발 없어져도 뭐라고 하지 마세요.

 

photo_2016-11-08_20-02-19.jpg

 

푸바: 그러면 모두들 눈을 감아주세요. 굿이브닝 타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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