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3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요즘 발표 앞두고 걱정이 많은데 좀 걱정은 입으로 말하는 편이 좋다고 해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우선 그림을 못 그리니까 측면도라던지 평면도를 그리기가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네요.내 못 그리는 그림 실력을 갓다가 발표하기 긴장되는 겁니다.두 번째로는 팀 발표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진행된 것 같지도 않은데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
일단 첫 번째 걱정은 하지 마요.어차피 페일받지 않으려 결국에는 억지로라도 그리게 될 거예요 는 농담이고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못 그린다고 내일학교에서는 비웃을 사람 없어요.믿기로 했잖아요.두 번째는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그냥…믿죠.그런데 하나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팀에게 기여를 많이 못했다고 너무 뭐라 하지 말아 주세요.
아침 운력을 좀 덤불 속에는 사린 것 같다.더 열심히 해야겠다.
20190424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토론 대련을 벌써 4번이나 하고 있네요.홍길동전 읽었던 때부터 4주나 지났다니.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남이 가장 좋은 결정을 했을 때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나 라는 질문이었어요.소감문에 쓴 거 외에도 팀활동 같은 거 할 때 좀 더 편하고 싶거나 잘 못 할 것 같아서 선택을 맡긴 적이 있는 것 같네요.어쩌면 좋을까요?
내 정원에 스토리가 들어갔고 내 유토피아가 들어갔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여전히 발표가 긴장되기는 하지만.내일쯤 노트북을 쓸 수 있다고 하니까 식물 다 찾아보면 거의 끝인가요.검색해서 어는 게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지 찾아서 배치를 좀 더 바꾸든지 하죠.이번에 패스받으면 정말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겁니다.이틀만 더 버티죠.
나한테 발표하기 전 남은 것이 무엇인지를 보았다.그림 그리기와 식물만이 남아서 기분이 좋다.유토피아 에세이도 1차 때 거의 다 나와서 무리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