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여는 음악편지] 4월24 월요일
깊어 검푸른 밤하늘 저 구석으로
보일듯 말듯 희미한 작은 별하나
밤하늘 국자 북두칠성으로 찾아야
주인인듯 아닌듯 겨우 보이는 별하나
계절마다 빙글빙글 자릴 바꾸는
변덕스런 별들도 때마다 제자릴 찾아들게
아무 말없이 중심 되어주는 은빛 별하나
마음이야 수시로 변덕을 부려도
언제든 본디 마음으로 제자릴 찾게
방향을 알려주는 마음 별하나 찾습니다
보일듯 안보일듯 늘 그 자리에
마음 주인으로 조용히 자릴 지켜
언제든 방향 알려주는 '마음 북극성'
가장 빛나는 나의 마음 별입니다.
<글 민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