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여는 음악편지 ] 4월10일 월
매화 꽃잎사리
바람 타고 둥실둥실
이 봄 한껏 영화를 누립니다
세상 여기저기
어찌어찌 이는 바람들
스리덩실 타고픈 이들이
앞서 다투며 나섭니다
곧 바람 자면
땅 바닥에 굴러다닐
그저 한잎사리 봄날의 꿈
찰나 입니다
이 바람 저 바람 비켜 서니
소올솔 실려 오는 꽃 내음이
별 바램없어도 마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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