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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날씨는 어떠세요?
아침에 들었던 기분이 하루종일 이어지는 일이 참 드물지요?
 
가사 일과 업무로 분주하기도 하고,
기쁜 일, 기분이 안좋은 일, 슬픈 일 등을 겪기도 하고,
몸이 피곤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는 등..
 
우리가 하룻동안 겪는 일들은 매일 같은 것 같지만
늘 파도타기와 같은 출렁이는 변화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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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학교에서는 음악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놀이도서관을 지날때면
자그마한 오디오에서 밝고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려서 마음이 가벼워지지요.
 
마치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음악이 흐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듣는 이 없어도 하루종일 놀이도서관에 음악이 흐르고 있으니
오며가며 듣게 되는 음악소리가 마음에 통통! 활력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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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우리 새싹들의 정서에 편안함을 주고, 마음에 활력을 주면 좋겠다는
자람도우미들의 작은 바램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 공간에 오는 모든 분들이
음악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서로 마음을 맞춰가느라 자주 다툼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큰 다툼이 없는게 특징이랍니다.
 
음악이 흐르는 내일새싹학교에 자주 오세요~~ 
 
 
 
  • jarim 2017.04.01 13:04
    "놀이도서관이라.. " 이 말 자체가 벌써 흥미롭게 하네요. 음악이 흐른다.. 정말 좋겠어요. 정서적으로요!
    저희 내일학교에서도 자주 웃는 하늘을 지날 때면 여러 음악들이 흘러나오는데.. 참 마음이 좋아요~~
  • 지성심 2017.04.03 14:32

    네~ 자림님, 야외로 흐르는 웃는하늘의 음악소리도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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