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학교에서는 특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누가 진행했냐구요? 포럼을 해주신 분은 내일학교 자람 도우미선생님이신 시진 김가람 선생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였습니다.
내일학교는 매년 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KAI, MBTI, BIG 5 총 3가지를 진행하는데요. 이 검사들의 결과를 토대로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이해하고 함께 하는 너는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너와 내가 만나는 우리는 어떠한지, 우리들에게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심리검사를 통해 단순히 내가 어떻구나가 아닌, 우리가 어떻구나를 이해하고, 이때 왜 우리가 말이 통하지 않았는지! 왜 우리의 시각이 달랐을지!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는 정원팀을 하며 저를 제외하고는 다른 팀원이 완벽을 추구하는 파였고, 저는 효율을 추구하는 파여서 꽤 힘들었었는데 그 이유를 지금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바님도 유난히 말이 잘 안 통했던 사람이 있는데 왜 그런지 이해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저 사람은 왜 저래?” 혹은 “나는 저 사람이랑 말이 안 통하니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는 것이 아닌 “아! 저 사람은 저렇구나” 혹은 “저 사람은 이런 면이 있으니 그것은 이해를 해주자” 라는 마음을 먹으며 여러 갈등 상황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풀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겠죠?
▲본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시진선생님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예비학생들.
모두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가니 엄청난 집중력으로 시진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내이야기 하는 것 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나봅니다.
▲시진 선생님께서 분석해주신 것을 표로 보았습니다.
▲ 하봄님과 달님의 엄청난 수치에 다들 놀라 웃고 있는 중.
그렇게 각자가 어떤 유형인지, 어떤 경향성을 띄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향성을 띄고, 어떤 유형인지 알아 본 후 함께 이야기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포럼에 참여하신 분들은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포럼에 참여하였답니다. 단 한명도 졸지 않고! 웃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 채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럼 때면 늘 저 뒤에 가있던 미래님도 어느 순간 앞에 앉아 귀를 쫑긋 기울이고, 촬영까지 하면서! 포럼에 참여 했고, 가끔 졸기도 하던 예비학생들도 너무 흥미로운 표정으로 시진선생님께서 눈을 떼지 못하였답니다.
학생들은 그렇게 포럼이 끝나니 아쉬운 눈빛을 하며 시진선생님께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