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럼은 청연 선생님께서 활짝 열었습니다 ! 포럼을 진행하는 친구들은 칠판과 블랙보드를 그리고 사진과 영상촬영도 틈틈이 진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데요~!
박사님이 입장하시고, 청연쌤과 짧은 인사말로 포럼의 장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대동사회'와 '유학'에 대해서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주제가 난해한만큼, 학생들도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자리에 임했습니다!
포럼이 시작되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여러 개념들을 상세히 설명하시는 박사님!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유학과 동양철학에 관련된 내용을 쉽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다양한 이론들이 머리 안에서 맴돌지만, 그 모든것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한 수천년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마음에 가장 와닿습니다.
포럼을 진행하면서, 중간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거침없이 손을 들고 질문하는 내일학생들 ! 오늘은 하봄님이 대동사회에 관한 질문과 함께, 그런 이상적인 사회에서 가치는 어떻게 거래될지 선생님께 묻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하바님의 페북 ( Live ) 촬영 정신! 또한, 밝은해님도 프로답게 카메라를 한시도 놓치 않고 있네요~!
별하늘님이, 포럼 소감으로 박사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도 한마음으로 이번 포럼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박사님께 큰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예진 자람 도우미 선생님께서도, 포럼을 듣기 전에는 '조선'하면 막연히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많이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학과 이상사회'라는 포럼을 통해서 막연히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부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저또한, 조선의 제도가 아주 치밀하고, 현 시스템을 넘어설정도로 촘촘하게 짜여있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어쩌면, 현 시국은 과거도 못따라갈만큼 한 단계 퇴보한 것은 아닌지. 물질은 풍요로운데, 특수계층에게만 쏠려서 부패한 것은 아닌지 많은 고민을 갖게 하는 반성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포럼을 준비해주신, 이상호 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