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장선
안녕하세요~
마음빛그리미입니다.
[이제사] 이야기가 있는 제주마을 사진모임.^^
요즘 바람에 이리저리 너풀거리는 억새를 보면서 제주도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10월 29일!
10월 끝자락 억새만발한 비양도로 사진모임을 떠날까 합니다~
(1)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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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는 면적 0.5㎢, 인구 171명(2000)이다. 동서길이 1.02㎞, 남북길이 1.13㎞이다. 비양도는 죽도라고도 부르는데 섬이자 기생화산이다. 높이는 해발 114.7m이고 비고는 104m이다. 한림항에서 북서쪽으로 5㎞, 협재리에서 북쪽으로 3㎞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인 1002년(목종 5) 6월 제주 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물이 흘러나온 뒤 그 물이 엉키어 기와가 되었다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기록으로 보아 이 시기에 비양봉에서 어떤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비양도 탄생 천년을 맞이하여 축제가 열리기도 하였다. 형태는 전체적으로 타원형이며, 서북∼남서 방향의 아치형 능선을 중심으로 동북사면이 남서사면보다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다. 섬 중앙에는 높이 114m의 비양봉과 2개의 분화구가 있다. 오름 주변 해안에는 ‘애기 업은 돌’이라고도 하는 부아석(負兒石)과 베개용암 등의 기암괴석들이 형성되었으며, 오름 동남쪽 기슭에는 ‘펄낭’이라 불리는 염습지가 있다. 주민의 주산업은 어업이고 고구마 등의 밭농사를 겸한다. 부근 해역에는 황돔·농어·옥돔·뱅어돔 등 80여 종에 이르는 어족이 서식하며, 각종 해조류가 자라고 있어 여름철이면 낚시꾼들이 몰려든다. 특산물로는 전복·소라·해삼·오분자기가 있다. 북쪽의 분화구 주변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비양나무(쐐기풀과의 낙엽관목) 군락이 형성되어 1995년 8월 26일 제주기념물 제48호인 비양도의 비양나무자생지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유일의 비양나무 자생지로 보호되고 있다. 고려시대 중국에서 한 오름이 날아와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한림읍 한림항에서 하루 두 번 배편이 운항되며 운항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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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네이버지식인
지금은 1일 4회 배편이 운항중입다. ^^
10월의 비양도 풍경(퍼온사진)
변장선쌤의 말씀은 2시간이면 넉넉히 점심식사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우리는 조금 더 넉넉하게 3시간 비양도 투어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을 보면 12시 16분에 한림항으로 나오는 배편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노꼬매오름
가을을 맞이하여 오름도 1~2개 가줘야죠? ^^
변장성쌤의 추천으로 노꼬매오름도 코스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출사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모든 분들 함께해요~~
시간 : 오전 9시~ 오후 4시경
모이는 곳 : 한림항 도선대합실 (8시 30분까지 도착!!!)
대 상 : 누구나. 제주가 좋던지, 사진이 좋던지, 이야기를 좋아하던지, 마음빛그리미 팬이던지, 걷는 게 좋던지 아니면 살이라도 빼고 싶던지. 10월 제주 여행자.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참가비 : 월 10,000(마음빛그리미 후원금) + 식사비
주 최 : 사진말갤러리 마음빛그리미
문 의 : 010-8627-4110
준 비 : 설레이는 마음, 편한복장, 하루종일 일정이니 일교차를 생각해서 잠바도 하나쯤!, 간식이나 물. 카메라(똑딱이도 스마폰도) 혼자오기 쑥쓰럽다? 애인이나 친구도 가능. ㅋ
참여하실 분은 문자로 댓글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