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결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애 쓴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지난 5월 18일 마음빛그리미에서 버스킹 공연을 해주셨던
팬레터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팬레터님이 등장하시자 잠시 비를 멈추어 주었습니다.
다행이도 멋진 연주를 많은 사람들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할 때는 단 한 분을 위한 연주였지만
밖으로 나가서 공연을 하자 지나가던 차도 후진을 해서 담장에 세워 놓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음악이 가진 힘은
이렇게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 들이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연주와 아름다운 분들이 계셔서
마음빛그리미가 더욱 빛났던 날이었습니다.
바다와 바람과 꽃과 나무들이 관객이었는데
멀리 초등동창생 12분이 들어오시고
위미리 새댁도 오고
아침 사진모임 햇님도 계셔 주시고
정말 모두에게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그럼, 함께 들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