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메일] 존 재

    존 재 문득 밤 하늘을 올려  두 눈 가득 우주를 담을 수 있음에   하염없이 나리는 눈을  푸근한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음에 폐부 깊숙이 선뜻 차가운 공기를 한껏 들이 쉴 수 있음에  차창 밖 내민 손 끝으로 몽글거리는 바람을 만질 수 있음에  나는 참으로 감사하다.   아아 온 몸으로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시, 사진: 민 영 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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