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메일] 무 상

    [무상 無常] 모래성 놀이를 한다. 사갈사갈 모래를 모아 쌓다 부수고 쌓다 부수고 재미나게 노는 사이 중천 뜬 해가 산 너머 걸렸다.     공기 놀이를 한다. 한 알을 잡고 두 알을 잡고 네 알을 잡고 꺽기, 십 년이 되고  이십년이 되고 오십년을 넘어 백년을 먼저 내면 끝이다.    모래성을 쌓는 사람들 공기 놀이 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을 사는 사람들..    무엇을 위한 삶인고?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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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명상메일] 소망

    [소망]   세상 어느 곳엘 가더라도       발길 닿는 곳에 사랑이     손길 미치는 곳에 기쁨이     만남이 있는 곳에 믿음이     소록 소록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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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명상메일] 여행

    [여행]   낯 선 길 터 덜 터 덜 걷다 잠시 앉아 바라본 하늘은 얼마나 찬연(燦然)하던지,      사람 서로 탓하며 투덜거리고 살아 가기엔 얼마나 짧은 인생인가?      푸근한 가슴에 넉넉한 웃음을 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 짧은 인생 아닌가?     세상 풍경 아름다운 곳은 많아도 사람 아름다운 곳은 많지 않구나     툭툭 자리를 털며 일어나 다시 한발 한발 힘줘 걸어 간다.     어느새 가슴에 하늘이 들었구나.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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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명상메일] 바다

    [바다]   가장 넓고 깊으면서 낮게 임해 있는 바다는 아마도  그저 다 받아(바다)주어서  ‘바다’ 인가 봅니다.   때론  성난 모습으로 두렵게도 하지만   늘 넉넉한 표정으로 숙여 깊은 듯 평온한 바다는 아련한 그리움의 고향입니다.   바다보다 더 넓고 깊은 겸손함으로 바다보다 더 넉넉하고 푸근한 마음으로 바다보다 더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일상 자람 하소서!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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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명상메일] 산책

    [산책] 평생을  100m 달리기 하듯 쉼 없이 살아 왔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리 달려 왔는지? 지친 몸과 마음이 이젠 그만 쉬어 가자고 하소 하네요. 힘겹고 바쁜 일상 마음부터 먼저 쉬며 함께 산책이라도 나서 보면 어떨까요?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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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명상메일] 사랑진화

    [사랑진화]   사랑을 색 분리 하여 본다.     연인의 사랑, 부모의 자식 사랑, 친구간의 사랑, ……. 이야기 할 것이 별로 없네     우리는 겨우 서너가지 사랑 색을 보고 있는 것일까?     생명진화 결과라 하긴 사랑진화가 너무 초라하구나.     ‘나’라는 영역에 갇힌 ‘사랑’이 삶을 통해 진화할 수 있다면 아마도 그것이 생명진화의 목적이리라.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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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명상메일] 자기격려

    [자기 격려]   ‘난 안돼’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인생 여정(旅程)에서 삶을 시들게 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비난’입니다.   ‘한번 해보자구요’, ‘잘 할 수 있습니다’.   삶을 자라게 하는 가장 든든한 반려자는 ‘자기격려’랍니다.   오늘도  불끈 힘을 내어 보시지요.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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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명상메일] 인 생

    [인생]   인생의 긴 연정에서 좌절하거나 쓰러지지 않고 마침내 생(生)이 다하는 그 날까지 완주 할 수 있다면,    날마다 스스로 기쁠 수 있게 날마다 스스로 감동할 수 있게 날마다 자신 삶을 존경할 수 있게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날마다 그리 살아도 더욱 간절한 소망 인 것은    삶을 더할수록  더해 도울 모습 보기 때문입니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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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명상메일] 운신

    [운신]    삶의 운신(運身)은 도리를 따르고 일상 처세(處世)는 도움을 따른다.  때로는 장중한 의연함으로 때로는 굳건한 당당함으로 때로는 깊은 고요함으로,  세상과 이해를 타협하여 속하지 않고 작은 이익을 탐하여 거래하지 않으며, 뜻을 세운 의로운 삶의 운신으로 일상 천변만화 처세 열어 간다면 마침내 그는 하늘도 찬양할  삶을 이루리라!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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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명상메일] 전 망

    [전망] 뜻 세워 행하는 이에게 내일 향한 전망(展望)은   오늘 삶 돕는  길잡이 됩니다.   걸음 걸음  힘내어 걸으며 눈을 들어  내일을 열어 보소서   마치 등대처럼 항해 인도하는  오늘이 보인답니다.  * 시/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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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명상메일] 진 로

    [진로 眞路]     세상 수많은 길 있어도     정녕 찾아 가야 할 길은 ‘참’ 될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람들 서로 어느 길 가야 할 지 진로(進路) 물어도 ‘참’ 될 ‘길’ 몰라 삶 ‘답답’ 해 합니다.     ‘참’ 된 길이란 ‘참’ 될 ‘수’ 있는 길입니다.     지금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요?     * 시/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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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명상메일] 고 픔

    [고픔]     고픔은   ‘참’을 위한 것,       문득   산다는 것이   공허할 때       ‘참’ 을 추구할   기회는 시작 된다.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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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명상메일] 정치

    [정 치]    경제는 오늘을 생산하는 기술,    정치는 내일 가름하며 여는 기술.    오늘은 생활을 돕지만 내일 가름은 생존을 다툰다.    내일 열어가는 삶과 오늘 생산하는 삶이  서로 살려 조화로울 때 더불어 삶이 풍요롭다.    이 땅에서  지혜롭고 의로운 삶의 정치 자라길 기원한다.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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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명상메일] 시 련

    [시련]     살다 살다 마음 너무 시려 서러울 때 그냥 하늘을 보세요.     그리곤  가슴을 활짝 열고 후우욱 하늘을 마시며 하늘이 되는 겁니다.     가 득 히  하늘 차거든 이렇게 외치세요.     “나는 살면서 하아늘 닮으련다~”     그러면 하늘은 한걸음 내어 디딜 힘이 되어 준답니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7 By혜원 Views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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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명상메일] 돌팔매질

    [돌팔매질]   아이야 하늘에  자꾸 돌 던지더니 결국 네가 던진 돌에 맞아 아파  죽는다고 하는구나. * 시/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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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명상메일] 의로움

    [의로움]    세상은  얼 자람 위한 축제 터,  삶은 하늘 자람과 하늘다움 자랑 위한 축복된 여정,  가슴에 의로운 서원(誓願) 우뚝 서 있으면 수많은 시련과 시험에도 결코 쓰러짐 없으리라!    * 사진 / 시 : 민 영 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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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명상메일] 사랑나무

    [사랑나무]    산성화 된 땅에서 난다는 독초 ‘미국자리공’이 자란 자리는 다시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땅이 되고 만다.    비어버린 가슴 허무한 삶을 타고 자라는 분노와 증오의 뒷자리는 다시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가슴이 되고 만다.    가슴이 비어 갈 때 마음이 헛헛할 때 우리가 심고 가꿔야 할 것은 푸른 사랑나무이다.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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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명상메일] 더불어 숲

    [더불어 숲] 참 뜻 지녀 스스로 우뚝 선 이들, 마음 배려하며 서로 참 사랑하는 이들, 신의(信義) 굳건한 참 의로운 이들과, 세상 더불어 아름다운 큰 숲을 이루고 싶다.
    Date2014.12.06 By혜원 Views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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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명상메일] 시 련

    [시 련] 하늘 자라는 삶에 시련 없길 바라지 말자. 시련을 삶 성숙 독려하는 축복이라 여기자. 거친 눈보라 뒤엔 하늘 더욱 쾌청하듯 시련 견뎌 이길 힘 내어 오늘 딛고 내일 열어 가는 삶 스스로 더욱 당당하리라. (시, 사진: 민영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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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명상메일] 칭 찬

    칭찬 밝게 건네는 칭찬과 격려는  삶 환히 빛나게 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차암 잘하셨습니다. 우울과 무기력을 한번에 싸악 거둘 수 있는 마음 담긴 칭찬과 격려 지금 바로  자신에게부터 시작 해보시지요. (시, 사진: 민영주)
    Date2014.12.06 By혜원 Views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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