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飛上]
봄 마중 도우려
사북이 눈 내린 날
바람 시려 살가운데
구름 벗는 달 보려니
살아간다는 것이 마냥 사무치는구나.
무엇을 도우려 살아가는 삶인고?
속절없이 애태우던 시름들
시린 바람결에 달래 보낸다.
내일은
전인학교 학생 받는 날,
그들 어린 삶 날갤 달아
자유로이 날아 오를 비상 도우리라,
애써 설레임 열며 마음 돋운다.
* 시/사진 : 민 영 주
[비상飛上]
봄 마중 도우려
사북이 눈 내린 날
바람 시려 살가운데
구름 벗는 달 보려니
살아간다는 것이 마냥 사무치는구나.
무엇을 도우려 살아가는 삶인고?
속절없이 애태우던 시름들
시린 바람결에 달래 보낸다.
내일은
전인학교 학생 받는 날,
그들 어린 삶 날갤 달아
자유로이 날아 오를 비상 도우리라,
애써 설레임 열며 마음 돋운다.
* 시/사진 : 민 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