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송당 출사 사진 스토리입니당~~
송당 민오름,귀빈사 양갈래에 기인~ 삼나무숲길 시작해
이승만별장인 귀빈사는 귀빈사보다 앞의 팽나무가 더 장관이었고,
그리고 송당상회는 걍 마을부녀회사업인데 홍보력이 뛰어난 것 같고.
카페를 갈까 당오름을 갈까 하다 일단은 당오름
그리고 카페는 고사하고.. 집으로 ㅎㅎㅎ
무엇보다 새롭게 만난 분들.^^
출사모임 다니다 보면 사진보다 사람인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사람관계가 쉽지 않은데.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와 편안한 휴식같은 사람모임이 되어가고.
숲길 걷는 속 바람, 새소리에 힐링은 당연하고.
사람들간의 오고가는 풋풋하고 정감어린 마음 담긴 눈길 말씀 작은 행동하나에도 휴식이 있는 듯합니다.
모임때마다 고정멤버 몇명에 새로운 분들이 번갈아 오시는데도 다 제각각의 역할로 만나집니다.^^
사람,
만남속에 치유가 일어나는 [이제사] 모임입니다. ^___^
삼나무 편백나무 숲길.
길이 넓고도 길고도 양 얖에는 가를 두른 삼나무 숲 뒤로 초지의 목장이 보입니다.^^
제주는 한낮의 뙤약볕에도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인데.
이 삼나무 숲은 더 시원한..^^
한쪽은 소들의 천국이고 또 한쪽은 말들의 천국입니당~~
여기는 이승만별장인 귀빈사 입구입니다.^^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풀러놓고 함께 아구아구 냠냠.^^
안돌 밧돌 오름 입구, 넘의 집 잔디밭 나무아래 자리잡고 ^^
토요일마다 여는 송당리 부녀회의 행사. 송당상회^^
각종 지역특산품과 빙떡을 저렴하게.^^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송당본향당과 함께 있는 당오름 한바퀴돌아.. 본향당 촬영으로 이제사 출사모임을 끄엇~~~
(위의 사진은 여러분이 촬영한 것을 모아모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