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마음열기" 음악명상 모임, 마음빛그리미에서 진행했답니다.
선선한 저녁에 시원한 마루바닥에 앉아서 서로 소감 나누고요.
내일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음열기 명상수업에 대해 소개해드렸더니, "어? 공중부양 안하나요? 난 공중부양하는 줄 알고 왔는데" 하는 말씀에 모두들 포복절도.
오랜만에 소중한 몸님 한번 위로해드리려고 하는데 왜일케 뻗뻗하냐. 우두둑, 끄억 끄억. 헉헉, 헥헥
명상메일 감상도 하고요. 아름다운 음악과 사진과 시가 있어 좋은 밤.
드디어 짧은 명상 시작. 다양한 생각들이 오갔다고 하시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흘려보내셔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쓰는 옆서.
한여름밤은 깊어만가고, 명상으로 희망을 속삭여 봅니다.
"**야, 지금까지 사느라 애썼다. 잘하고 있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