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수요일부터 마음빛그리미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소리로 마음을 나누는 음악명상모임입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예외 없이 상처는 받을 수 밖에 없고, 그리고 우리는 그 상처를 동여매고 싸매고 아물기를 기다리면서 걷고 또 걸어갑니다. 참 장하지 않나요? 그 무거운 무게를 짊어지고, 그 힘든 시간을 견뎌가면서 그 통증을 달래면서 그러면서 걸어가는 우리가. 마음빛그리미는 그런 우리를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오후8시30분에 펼치고자 합니다.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보듬고 파도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 속으로 수영는 프로그램입니다. 모쪼록 많이 많이 와주셔요.
일정표
8월 5일 명상의 이해, 누군가에게 온 메일
8월 12일 참 좋은 소리들
8월 19일 국악 속으로 1
8월 26일 베토벤은 우주의 소리를 들었을까?
9월 2일 국악 속으로 2
9월 9일 베토벤 운명교향곡 5번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셨나요?
9월 16일 팔만대장경
9월 23일 KITARO의 천축
* 시간 매주 수요일 8시30분
* 장소 마음빛그리미
* 참가비 5,000원 (참가비는 모두 마음빛그리미 운영경비로 쓰입니다.)
근데요. 이중 한번은요. 용눈이오름에서 음악명상하는 걸 한번 기획해보려고 해요. 초가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좋겠죠?
그러면 이번주에는 없느냐.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도 사실 했었고요. 아시는 분만 참석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해봤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도 테스트 프로그램 진행하니까 참여하셔서 모니터링 해주셔요.
사진출처: clippingdesign.comÉdouard Boubat. Rémi écoutant la mer,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