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지난 2월 26일 해질녘 앞오름에 올랐습니다.
답답하던 찰나... "가야겠다" 는 마음 일으켜.. 송당으로.. 앞오름으로 달렸습니다
많은 계단을 헉헉 거리며 오르니.. 숨쉴 수 없을 만큼 거센 바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라산으로 저무는 태양도 기다렸다는 듯 인사하며 저물고 있었습니다
손이 시리고.. 참 추웠지만..
오길 참 잘 했다는 마음이 들었지요....
그리고 푸릇 푸릇한 옷으로 갈아 입었을 즈음..
다시 오고 싶어졌습니다....
다음에는 함께 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tSqsWcarJvM
이 곳을 클릭하시면..
전쟁같은 바람소리와 앞오름의 일몰을 조금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음악은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