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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료를 찾다 우연히 보게 된 옛날 옛적 사진일기.

너무나 재밌었던 사진과 글이 있어 이곳에 공유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지. 못. 미.... 하늘마음.... ㅋㅋ

(하늘마음님의 지금 얼굴이 궁금하신 분은 "내일컬리지 소식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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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4-hama(7).jpg


냉면 맛있게 먹으려면 '입 안 가득 면을 가득넣어 먹는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진하가 충실히 따랐다.

120904-hama(10).jpg


그런데... 그릇 밑에 뭐가 묻은 것 같다는 선생님께서 그릇을 번쩍 들자,
진하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

120904-hama(9).jpg


그 와중에 사진찍는 나를 보고 V자를 만들어 보이는 진하의 여유는 어디서 오는 걸까? ㅎㅎㅎ (훈련의 결과일지도...)

티볼을 재미나게 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져서 (스코어 9:6) 저녁 내기를 하였다. 

숯불갈비. 

이 식당은 소고기만 파는 곳이어서 한동안 소고기에 굶주린 아이들은 채 익지도 않은 고기들을 채가듯 먹었다.

 

그래서 내가 하나는 선생님꺼, 하나는 이모꺼.. 이렇게 찜해놓았는데, 

갑자기 진하가 (문쪽을 가리키며) 


"어? 저게 뭐예요?"

모두의 눈이 문을 향했다. (당연히 문에는 아무것도 없었지...)

진하는 유유히 우리가 찜해놓은 고기를 냠냠 맛있게 먹었다... 


아.. 세상에 이런 일이... ^^;



  • 하늘마음 2014.12.12 10:53
    헐........................헐...................헐.....................와......................
  • 지성심 2014.12.12 21:25
    ㅎㅎ 어디에 이런 자료가 있었지요?
    아마도 하늘마음이 9살이나 10살쯤 되어 보이네요..^^
  • 기쁜빛 2014.12.13 14:12
    어린 하늘마음님이네요~~ 아유 귀여워라ㅎㅎ
  • 자람지도선생님 2014.12.13 15:02
    헐~~~ 저 꼬맹이는 어디로 가버렸데?
  • Garam 2014.12.13 16:58
    하늘마음 등짝에 잘 보면 지퍼가 있는데 그걸 열면 그안에 꼬맹이가 숨어있대요~
  • 혜원 2014.12.13 23:06
    하늘마음도 그렇지만, 옆에계시는 자람지도 선생님은....대학생 같으시네요. ㅎㅎ
  • jgpark2327@naver.com 2014.12.16 15:17
    저는 하늘마음님을 본적은 없지만, 정말 귀한 사진이군요.
    저도 자람지도 선생님의 모습이 더 진귀하네요. ㅋㅋㅋ. 수염이 없는 모습..
  • Hasa 2014.12.17 14:13
    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머~ 저렇게 어렸다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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