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내일 문화의 날 소감문
2015-11-30
하늘태양
이번 내일 문화의 날은 더 나은 내일 문화의 날이 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 이번 내일 문화의 날을 통해 우리는 변화를 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를 알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늘 반복 되었던 무언가를 소개 하고, 소감을 묻는 우리의 진행 패턴은 이번 내일 문화의 날에서 공개적으로 도울 바라고 이야기 들었다. 조금 슬프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정말 도울 바라고 생각 한다.
많은 사람으로 북적거리던 플레이스 씨는 이제 다시 보기 힘들어 졌다. 북적이고 웅성 거기던 분위기도 만들기 힘들어 졌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도 없어졌다. 사람이 적어져서 소감을 물을 사람도 없고, 소감은 너무 나도 많이 들어 지겨울 정도가 되었다. 진행자로써 가장 힘든 점은 소감 이야기 해주실 분 하고 물었을 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을 때이다. 소감을 묻기도 민망하고, 말하는 사람도 민망해 지는 것 같다.
나는 이번 문화의 날을 하며 도울 바를 확실히 알았고, 꼭 도와 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내일 문화의 날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그 전에는 그냥 좀 괜찮았다, 혹은 별로 다라고 생각 되었지만 이번에는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느낌이 든 이유는 앞으로 더 나은 내일 문화의 날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일 문화의 날은 어느덧 12회가 되었는데 이제 정말 새롭게 무언가가 바뀔 때가 된 것 같다. 나도 내일 문화의 날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때가 왔다. 계속 같은 마음가짐, 같은 자세라면 내일 문화의 날은 발전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 문화의 날이 발전하지 않는 다면 그건 내일 학생들이 발전 하지 않는 것과도 같은 말일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정말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새롭게 바뀔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나는 정말 이 기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