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4일을 기준으로 내일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일차적으로 마디맺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4명의 학생 중 세 명이 프로그램을 마디맺었으며,
하늘바람님은 여기서 두 달 가량 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넉 달 동안 학생들은 자전거로 어학원에 등하교 하며
열심히 공부도 하고, 월드카페 클럽도 만들어 어학원에서 활동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공부에, 활동에, 그 외에도 식사 준비, 공간 청소, 텃밭 가꾸기 등 알게 모르게 해나가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이렇게 보낸 넉 달 동안의 경험이 이후 생활해나가는 데 있어 또 다른 힘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들 그동안 애썼구요, 하늘사랑님, 옴님은 추석 연휴 잘 보내고 이후 진행되는 수업 또 즐겁게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하늘바람님은 이제 혼자서 어학원에 다니게 되니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많이 다를텐데,
오히려 혼자 남게 되니 어학 공부와 자기계발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더불어 생활하며 힘들고 하지 못해 아쉬운 것들이 있었다면,
남은 두 달 동안 더욱 적극적으로 생활해서 많은 성장 이루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