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6 06:56

텅빈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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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마치고

 모두들 가정 학습시간을 즐기러 집으로 돌아 갔네요.

 밤늦게 까지 불을 밝히든 도서관도 

 신새벽에 환하든 플이서c도 잠시 쉬는 듯 합니다.

 뒤 뜰에서 모락 모락 피오 오르는 아침 연기는

 열성을 다하던 학생들이 피어 내는 열기였겠죠.

 조금은 허전한 웃는 하늘에서 

 살금살금 내리는 사락눈을 바라보며

 며칠 이면 다시 돌아올  올망졸망한 빛나는 청춘의 눈들을 기다리며

 조용히 한 잔의 차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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