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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 내일학교 소식란을 통해서 아셨겠지만,


저는 이번에 화목국 담임 자람도우미를 맡게 된 혜원 김은영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적 지인들이 제게 교사가 되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참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제게 있어 교사란 힘없고,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는 존재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사람의 일이란 것이란 것이 참 모를 일 입니다. 이렇게 자람도우미로 서게 되었어요.


내일학교의 교육적 환경이나 문화는 일반학교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기에,

저는 교사에 대한 상(이미지, 모습)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이곳에서 다양한 시도들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학교에 있으면서, 저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학생들과 만나는 것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새롭게 편성된 반을 맡으며,


학생들과 함께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서로 도와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생들과 눈과 마음을 맞추어 앞으로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쁜빛 2015.01.10 23:37
    화목국 학생들도 혜원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셔서 정말 좋아하겠네요! 혜원님도 좋으시지요??^^
    "학생들과 눈과 마음을 맞추어 가는 혜원쌤" 기대합니다~!! 화이팅!! ㅎㅎ
  • 충녕 2015.01.11 11:07
    네~~ 헤원님 힘찬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와와와~~~~
  • 혜원 2015.01.11 15:16
    밝은해 어머님~ 제가 밝은해 담임입니당~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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