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소식
2016.12.21 06:55

AI가 접근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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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만 마리

뉴스에서 보도되는 가금류 살처분 된 숫자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우리 농장도 긴장을 안 할 수 없다.

제일먼저 차량 출입 제한 시켰다. 택배 차량마저 차단 시켰다.

발 소독조를 가동하고 도로에는 생석회를 뿌렸다.

이정도가 조치의 전부다.

조류독감의 매개체가 철새라고 하는데 우리가 있는 계곡에는 맹금류를 비롯한 새들이 많다. 저수지에는 아주 적은 숫자 이지만 원앙새와 비오리가 겨울만 되면 날아와서 지낸다.

이런 새들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 농장에서는 한번도 조류독감을 걸린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서 맑은 공기를 유지 하고 있는 청정 산골

둘째 그 곳에 나는 산야초를 먹인다.

셋째 좋은 곡물과 사료를 배합해서 먹인다.

넷째 사방 30센티의 좁은 공간이 아닌 넒은 공간에서 풀어서 키운다.

다섯째 수탉도 함께 풀어서 키우니 자연 생태계가 유지 된다.

여섯째 닭 키우는 사람들이 너무 좋다.

학교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닭들이 살고 있다.

일곱째 맑고 깨끗한 물맛이 좋다.

 

이런 청정지역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연속에 잘 놀고 있어서 건강하기 때문이다.

  • ?
    혜원 2016.12.21 15:03
    네.. 맞아요. ㅎㅎ 근데 맹금류 덕분에 우리 닭들이 종종 실종이 되는데... 어쩌면 맹금류 덕분에 철새들이 날아오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 ?
    신애 2017.01.03 23:10
    내일학교 닭들이 참 건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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