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작업해 주신 한별 선생님과 하늘바람님 애쓰셨어요~ 바닥이 어찌나 좋던지요~
바닥을 걷어내고 모래, 왕겨, EM액, 우드칩 등을 넣은 정말 좋은 곳에 이사왔어요)
(모습이 참 어여쁘지요? 암컷이에요. 7주령이에요)
(7주령 된 수컷이에요)
몇 일전 아침 울력 때 학생들은 매우 바빴습니다.
왜냐고요? 다름 아닌 12기 병아리가 성큼 자라 육추장에서
일반 닭살이장으로 이사를 하였거든요.
몇 달 전과 달리 그 새 학생들도 의젓해져서 주도적으로 아주 미션을
잘 수행해주었답니다.
아~! 오늘은 체험학생들과 곧 입학할 학생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었는데도
매우 열심히 잘 해주었답니다.
서로 바빠서 미처 사진을 남겨두지 못한 게 매우 아쉽군요.
이 자리를 빌어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싶네요.
“학생 여러분~ 정말 애쓰셨어요~ 덕분에 안전하게 병아리들이 이사하여
새 보금자리에서 아주 활달하게 아니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뭐가 그리 바쁜 건지 거의 날다시피 돌아다니는 겁니다.
얼마나 넓직한 공간인지 모든 게 지금은 커보입니다.
12기 병아리들이 성계가 되어서도 지낼 공간으로 산란장이며 횃대며..
모두 엄청 커보이지요.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잘 자고 잘 싸며.. 튼튼하게 쑥쑥 자라길 기원합니다.
(키보다 훨씬 높아도 발을 쫑긋쫑긋 목을 길쭉길쭉 잘 먹어요~)
(이사한 날 처음엔 낯설은 듯 구석을 찾더니 어느 새 활발하게 모여들어 모이를 먹네요~)
정말로 바닥이 너무 쾌적하게 바뀌어 놀랬습니다. 사전 준비작업을 도와주신 한별님 하늘바람님 애쓰셨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