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뉴스에서 AI 확산 소식이 들려와서 불안하셨죠?
마트에서는 일인당 달걀 판매량을 제한하는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달걀을 찾기가 참 힘든 때입니다.
하지만... 내일학교 농장의 달걀을 드시는 분들은 아무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왜냐구요?
보시다시피... 내일학교 농장은 AI 확산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가,
워낙 닭들이 병아리때부터 외부 난방기구도 없이 튼튼하게 자란 아이들이라
면역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아침에 찍은 내일학교 농장 풍경입니다.
<1> 기르는 게 다르다
1. 잘 발효된 부엽토를 먹인다.
닭은 흙을 먹어야 삽니다. 닭이 먹는 주된 것 중에 1/3이 흙, 좋은 흙 안에 있는 미네랄이며 미생물이 바로 닭의 장을 건강하게 하며 면역력을 증가시켜 병을 막아줍니다.
2. 아침이슬 머금은 풀을 먹인다.
닭은 풀을 먹는 초식형 잡식동물, 풀을 먹어야 기본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거의 자가 배합 사료
오랜 경험에 바탕해 닭에게 좋은 것만 골라 섞어 먹입니다.
<2> 환경이 다르다.
1. 풀어 키운다.
넓직한 사육환경,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모래 속에서 뒹굴며 모래목욕을 즐깁니다.
바깥에 설치한 닭운동장에서도 낮 동안 맘껏 뛰어 놉니다.
30x30 철망 케이지에 3~4마리가 갇혀 꼼작 못하고 알만 낳는 끔찍한 알 공장, AI로 천만 마리가 죽어 나가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2. 이 곳은 청정 오지, 깊은 산골 숲을 끼고 있다.
여기는 천혜의 청정 오지 !!!
오지란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 유해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1) 미세먼지가 없다.
미세먼지는 모든 동물에게 치명적.. 도시근교에서 마시는 미세먼지는 바로 닭의 알로 간다.
갇혀 지내는 닭이 낳는 알은 미세먼지란?
2) 자동차 매연이 없다.
휘톤치트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숲 속 한가운데에 닭살이장이 위치해 사람뿐만 아니라 닭에게도
몸을 살리는 공기가 제공된다
3) 산성비가 없다.
4) 중금속 물이 없다
맑고 좋은 물이 좋은 계란을 만든다. 산삼 썩은 물이 공급되는 ^^ 천혜의 숲 속 환경. 계란이 다르다.
5) 유해한 토양이 없다..
도시는 각종 공장 배기물과, 자동차, 기름 등으로 토양이 이미 오염되어 미생물도 없는 죽은 땅이 되었다.
숲속 기름진 까만 흙은 미생물과 무기물 천국.. 닭의 건강이 남다르다
이러한 낙원이라 할 환경에서 내일학교 닭들은 스트레스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날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10주령 된 중병아리로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 닭들이 모래를 파고 들어가 누워 있는 것은 '모래목욕'으로, 따스한 햇살에 달궈진 모래로 살균과 살충을 하는 것이랍니다.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내일학교 농장의 닭들이 건강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답니다!!